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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한국의 아름다운길을 찾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254]

by TechnoMBA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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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최우수상 수상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떠난 여행이야기



전남 담양에 오면 꼭 가봐야할 명소를
두군데로 축약해보면
대나무숲에서 힐링하며 산책하는 "죽녹원"
바로 오늘 소개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에요.

이곳에 오면 와우 이런곳이 있었어? 라고
감탄사가 나올것 같은 일명 원시림 같은 높디높은
가로수를 볼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자 그럼 ~ 오늘 여행 이제 출발해 볼까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의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말 아름다운길로서 알려져있는 곳이고 국내에서는 월드컵공원(서울), 남이섬(춘천),
창원, 옥천 화인삼림욕장 등에서 볼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남 담양이 가장 유명한곳으로
갠적으로는 생각되네요.

가로수길은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미터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자라났다고 하네요


메타프로방스에 주차하고 이곳으로 오기 위해서는
건널목을 두번정도 건너
야 합니다.
두번이나 건너야하는 이유는 큰도로와 작은도로가
교차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메타세쿼이아길은 요 도로사이에 멋지게
조성되어져 있는 숲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보니 24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건널목을 잘 건너오면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 표지판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실제로 낭만적이고 멋진 가로수길이
시작된다
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유명하다 유명하다라고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메타스쿼이아가 어떤 나무인지 살짝은
궁금했는데요. 전세계 야생이 많이 존재하지 않는
특별보호종
이라고 합니다.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낙우송과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종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화석표본에 근거하여 1941년 일본의 식물학자인 미키 시게루에 의해 처음으로 기재되었으며, 야생에 존재하고 있는 개체는 5,000그루에 불과하며, 이에 따라 특별보호되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하늘로 높게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사이
흙길을 따라 걷는 산책코스
입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녹색잎들이 아주 크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가로수길을 따라걸으면 이 무더위 속에
살짝은 시원함과 피톤치드향을 맡을 수 있어서
잠시 힐링하면서 머리속에 생각들을 지워봅니다.


한 5분정도 걸었을까요? 이제 무료 가로수길 체험은
끝이라는 듯 티켓을 판매하는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요기까지 온건 구냥 숲의 정취를 느껴본 것이고
실제는 좀더 안쪽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셔야
메인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잠깐만 메타스쿼이아 가로수길을 느껴보고
죽녹원으로 향할 계획이라서 더이상은 안가고
이렇게 멋진 숲을 본것에 만족했답니다.
다음에 한번 더 오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져.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안에는
자연습지와 기후변화체험관, 메타장승공원,
개구리 생태공원, 영화 드리마 세트장 등이 조성
되어
있어서 한번쯤 산책겸 들어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야 시간이 부족해서 저안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담양에 온다면 한번 쯤은 들어가볼만한 것 같아요.
입장료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입장료 어른 2천원, 청소년 천원)


오늘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산책
해 보았습니다.

진짜 자연속에 힐링하는 공간이었구요.



저렇게 높게 자란 나무들을 보면서
여기가 한국인가하는 이국적임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처음와봤지만 이렇게 멋지게 자연과 힐링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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