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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구례 쌍산재 근처 루프탑 카페 : 카페가랑, 지리산으로 떠나다 [249]

by TechnoMBA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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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쌍산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자락


지난 여름에 지리산 자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TvN의 윤스테이 촬영지를
찾아 전남 구례를 방문
하였습니다.

🔼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쌍산재 입구


저희 꼬꼬마부터 가족들이 너무나도 좋아했던
TV프로그램이었는데요. TV를 통해 보여진 멋진
한옥 고택을 직접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이런 웬걸...? 안전사고 이유로 중학생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
고 합니다. 저희 꼬꼬미들은
들어갈 수 없다는 군요.
(이런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 ~!!)

🔼 구례 쌍산재 경암당


룰을 따라야 하니 할 수 없져. 이 멀리까지 왔는데
안들어 갈수는 없는 노릇이라 대신 근처에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멋진 카페에서
꼬꼬마들은 쉬고 저만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
하였져.



카페 가랑
Cafe Bakery

에공공~구례 쌍산재 바로 앞에는 카페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차를 타고 최소 5분 정도는
가야한다
는 군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새로생긴 카페가
근처에 있다고 하니...

저희와 신상카페 '카페 가랑'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 카페가랑


멀리서 봐도 눈에 확띄는 카페입니다.
카페 주변은 대부분이 밭이라서 혼자 외로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근처에 높은 건물도 하나 없네요 ^^)

저와 같은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꼬꼬마 손님들도 몇명 되네요.


건물은 3개 층으로 이뤄져있고
2층과 3층이 카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층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받아가는 형태
운영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여러명이
일하시던데 ㅋㅋ~ 조금 정신없어 보이셨어요.

🔼 카페가랑


카페 가랑
Cafe Bakery

에공공~구례 쌍산재 바로 앞에는 카페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차를 타고 최소 5분 정도는
가야한다
는 군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새로생긴 카페가
근처에 있다고 하니...

저희와 신상카페 '카페 가랑'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 천국의 계단 조형물


'카페가랑'의 위치는 정말 잘 잡은것 같습니다.

바로 옆으로 하천이 흐르고 있고
앞으로는 병풍같은 지리산 지류의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그냥 눈멍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으로 바람길이 난것은 아닐텐데 솔솔 바람도
불어오는 정말 뷰맛집 입니다.





2F
카페 공간

계단을 따라 한층올라오면 카페입구에 도착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온도체크와 손소독은 필수이져.
이후 카운터에서 QR체크인까지 완료하시면
이제서야 카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2층 카페 출입구


좀 번거롭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 창문으로 바라보는 하늘이 마치 동화에
한장면을 보는 것 처럼 너무 아름답네요.


다른 곳과 비교하여 메뉴는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고요.



주문은 아아 한잔과 아이들을 위한 주스,
케익류를 주문하였고 잠깐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전에
이곳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 카페가랑 메뉴 구경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카페느낌?

2층은 실내와 실외 자리가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지리산 자락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녹색의 산과 파란색의 하늘,
그리고 하얀색의 구름을 보고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평온해지는 느낌
이랄까요?


노란색 천으로 햇볕을 살짝 가리고 바람에 출렁이는
모습이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여행와서 휴식하고
있는 저희를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밖에 야자수도 심어져 있어서 더욱 이국적이져~!

🔼 동남아 휴양지와 흡사한 카페가랑의 모습

2층 실내공간 옆에는 작은 모임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거품이 나는 요 공간은 무엇을 하는지는
못 물어보았네요.

카카~ 사장님이 쉬기 위한 개인 공간일지도~

🔼 카페가랑 2층 공간


이제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3층이 전망도 좋고 재미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해서 저희는 음료를 들고 3층으로 이동하였답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윗층으로 올라가는데 아래가 살짝
보이는 계단이다 보니 꼬꼬미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하세요.

(음료는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흐릇한 사진밖에
없어서 잘나온 녀석으로 인터넷 서핑본 올립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가랑


3F
개인 힐링 공간, 그리고 여유

2층이 약간 아라비안 나이트 분위기였다면
3층은 진짜로 힐링하는 공간인것 같아요.

실내에는 보기 드문 볼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닥터피쉬 체험이에요.

이거 해본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ㅋㅋ~ 닥터피쉬가
제발을 콕콕 물면서 간지럽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닥터피쉬 체험요금은 20분에 5,000원입니다.
2층 카운터에서 먼저 결재하면 수건을 한장 주시는데요.

슬리퍼를 살짝 갈아신고 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물속으로 발을 가지런히 넣으면 됩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닥터피쉬 체험을 하고 가는
프로그램
입니다.

저희 꼬꼬마도 체험을 했는데요. 발을 콕콕 물때
엄청 간지러운가 봐요 ^^ ㅋㅋ

다른 구경하는 손님들도 재미있었는지 대부분이 참여하시네요. 간만에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확실히 이런 더위에는
밖에 나오는 것은 아닌가 봐요. 푹푹찌는 더위에
실내에서 에어컨 켜고 바람쐬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구래도 재미있는 흔들의자가 있어서 한번 체험해
봐야겠져? 핑크빛 톤의 이쁜 의자가 출렁거리는게
재미있네요.


3층에서 사진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하늘이 정말 파랗고 구름도 너무 하얗네요.

이런 멋진 하늘을 매일 봤으면 하는 바램인데
서울로 다시 돌아가면 하늘이 우중충하겠져?

다음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께요.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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