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계절쥬스로 유명한 마곡 추천 카페 ㅣ 카페 티에리 [274]

여름만 되면 자주 이용하는 카페입니다.
갠적으로 수박주스를 참으로 좋아하는데요.

마곡 여러지역 카페를 돌아다녀봤지만
이곳 "카페 티에리"의 수박주스는 넘버원입니다.

이제는 여름이 지나가버려 작은 추억거리가
되었지만 내년 여름에 만나길 기대하면서
이렇게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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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티에리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LG직원들이 참으로 많이들
오시는 곳이랍니다.

특히 요즘 코시국이다 보니 요 동네 가게들은
밖으로 캠핑의자를 준비해서 야외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장소를 세팅해놓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평일에는 이쪽 상권은 나름 사람들이
몰려 선방하는 분위기 인것 같아요.
요즘 같이 추운겨울에도 겨울점퍼 푹 뒤집어 쓰고
야외 캠핑의자를 즐기시는 분들도 꽤있답니다.

"카페 티에리"는 커피도 맛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수박주스가 이동네 넘버원입니다.

다른곳과 차별화되는 부분을 설명하면

1) 좋은 수박을 사용해서 수박주스 맛이 일정함
2) 수박주스와 함께 수박한조각 제공
3) 철마다 다른 제철과일 쥬스를 선보임

요 정도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은 다른 카페는 과일주스들의 맛이 천차만별인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요. 똑같이 맛있게 만들어주는
센스 정말 저는 단골이 되고 말았답니다.

점심때면 어김없이 십여분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은 이카페에서 맛있는 수박주스와
신규 메뉴인 토마토 바질에이드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늦은 여름이니 만큼 두가지 메뉴다 주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메뉴로는 청귤에이드나 금귤에이드도 시원하고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나름 에이드 맛집은 청이 좋아야 맛도 좋은데요.
카페 티에리에서는 직접 청을 담궈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 냉장고에는 맛좋은 자몽청과 청귤청등이
잔뜩 저장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왜 이곳이 맛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은 부부라고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멋지게 생긴 남편 사장님께서
자리를 지키고 계셨답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는 않으나 3~4팀 정도는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보입니다.
인테리어는 우드톤의 무언가 꽉찬 느낌이 드네요~

오늘의 메뉴인 수박주스와 토마토바질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수박주스에는 설탕과 시럽을
않넣는다고 해요.

근데 이렇게 달달한 맛이 나게하는 비법이
무엇일지 살짝 궁금해 지네요.

진짜 수박을 잘사오시는것 같아요~
가장 큰 포인트는 수박 한조각을 이렇게
넣어주시는 겁니다.

완전 정감이 넘치는 마곡 인기 카페 티에리
한번 요동네 오신다면 시원한 제철 과일주스나 에이드
한잔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도 나름 괜찮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좋아요.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영업을 더 잘하시는듯~

이상으로 카페 티에리 이야기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