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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서울 서대문 유기농빵집 ㅣ 폴앤폴리나 연희점 [279]

by TechnoMBA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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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잇님들 보면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저도 "빵돌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찾는 유기농빵집
"폴앤폴리나"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매장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 연희동에 있는 매장을 자주 찾는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는 빵돌이라서
맛있는 유기농빵을 먹기 위해
"폴앤폴리나 연희점"을 방문
하였습니다.
(홍대 정문에서 있던 본점이 이전한 곳이랍니다.)


하얀색과 갈색 나무색이 잘조화된 건물 모습
주변이 연희동 주택가라서 그런지
확연하게 눈에 띄는 인테리어입니다.

매장이 상당히 커보이지만 사실상
빵을 파는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사람 2~3명 들어가면 꽉차는 크기에요.
(바로 옆 건물에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곳은 유럽풍 베이커리 전문점입니다.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수요미식회에도
방영
되었다고 하네요~ 진짜 숨은 고수 맛나봐요~!

제가 맛있는 빵집이라고 소개해드리지만
유기농빵을 좋아하는 제기준에서 설명드린만큼
데코레이션이 화려한 빵, 달달한 빵 등을 생각한다면
아마 이곳 빵은 입에 잘 맞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건강을 생각하는 유기농빵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설탕이 거의 안들어갔다라는 표현이 맞겠지유~!)



이제 빵집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특별히 단체 주문을 원하신다면 미리 연락하고
오시면 시간에 맞춰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참~주차장은 가게 바로옆에 한 두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장기간은 안되고요
빵을 구입하실때만 잠깐 가능합니다.


빵집안에서 제빵사님들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시네요. 특이하게 남자분들은 안계시고
여자 제빵사님들만 계신거 같아요.

거의 매장의 85% 정도는 제빵을 하는 공간이라고
보면되는데~ 기본이 여긴 테이크아웃!!


오늘은 다행히 먹을수 있는 빵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다만, 빵종류는 저희가 아는 대형 베이커리카페가
아닌만큼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바게트를 비롯하여 스콘류, 브레첼, 뱅오쇼콜라,
크로와상 등 있어야 할 빵종류는 다 갖추고 있네요.



저는 이곳에 오면 치아바타와 스콘류, 그리고
샌드위치류를 꼬옥 구입합니다.

화이트 치아바타는 정말 저희 꼬꼬마들이
좋아한답니다.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고 올리브오일로
반죽한 부드럽고 손으로 뜯어 먹기 좋은빵
입니다.

(보통은 열개씩 사다가 먹지 않는 빵들은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살짝 전자렌지로 해동한뒤
드시면 맛이 그만입니다.)


이제 막 오븐에서 나와서 트레이에 진열되지 않은 빵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우~그냥 보기만해도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는 아담한 빵집이에요.
(미리 주문을 받고 대기중인 빵이 아닐까 살짝
혼자만의 상상을 해봅니다.)


멋지게 빵을 만들고 계시는 제빵사의 영상을 담았습니다.

요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이 가마에서 구워지고
드디어 저희는 맛있는 빵을 먹게되는 그런 절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와야 이렇게 맛있는 빵들이 한가득
준비되어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구워서 팔다보니 실제로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빵이 많지는 않아요.



유기농이다 보니 가격은 살짝 비싸기는 합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은 합리적인 소비이니 가끔씩은
이렇게 먹어주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아쉽게도 오늘 샌드위치류는 이미 다 팔리고 없네요.
너무 아쉬워요. 샌드위치 진짜 맛있는데~

보통은 여행가는 길에 들려서 하나씩 나눠먹으면서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떠오르네요.


이제 꼬꼬마들에게 갔다줄 몇가지 빵을 구입하고는
계산을 해봅니다.

확실하게 어릴때부터 이 집빵을 먹어와서 그런지
설탕이나 버터와 같은 가공품이 들어가지 않은
베이커리 원색의 맛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제 주머니는 얇아 지네요)



한달에 세네번은 꼬옥 방문하는 맛있는 빵집
"폴앤폴리나".....
지금처럼만 손님이 찾아와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저희 동네에도 생겨서 매일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빵의 맛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방문할때 마다
사장님과 제빵사분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여기는 진짜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쭈욱 오랫동안 같이
맛있는 빵을 같이 즐겨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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