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가든을 도보로 여행하다보니 살짝 배가고프네요.
어디를 갈까 살짝 고민하다
실내 가든하우스 2층에 자리잡은
"카페스누피"에서 간식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 샵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일명 '피너츠 스토어'로 스누피 가든과 제주를 테마로
만들어진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기념품에 관심이 있다면 살짝 돌아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친구분들 선물도 구매해야져 ^^
하나 하나 스누피와 피너츠친구들의 이쁜 캐릭터가
담겨져 있어 하나쯤은 정말로 갖고 싶네요.
지갑이여 열리는 것을 멈춰라~!!!!
카페스누피
CAFE SNOOPY
"카페 스누피"에서는 '피너츠'의 세계관이 담긴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먹을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였는데요.
카페 한켠에 스누피 캐릭터가 들어간 이쁜 컵과
와플메이커 등이 있네요.
그냥 사고싶어지는 귀여운 것들이네요~히힛~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해서 간단하게
우드스탁 에그샌드위치(15,000원)
루시의 콥샐러드(14,000원)과 음료를 주문했어요.
메뉴 이름도 스누피의 피너츠 친구들에서
따와서 상당히 친숙하였답니다.
카페스누피의 테이블 구성은 스누피의 색상인
흰색을 모티브로 하여 세련되게
인테리어를 구성했어요.
마치 스누피 마을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게하네요.
이제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싸기는 하였지만
비쥬얼만 보아도 나름 괜찮아 보여요.
아아 역시 얼음까지도 커피로 얼려 만들어서
시원하면서도 진한 아아의 맛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배가고프긴했나봐요~저희 가족들은 게눈 감추듯
순삭해버렸네요. 특히 우드스탁 에그 샌드위치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에그와 감자가 잘 다져져 있고 위에 베이컨이 올라가
있어여. 한손으로 잡도록 크기도 적당하고
부드럽고 맛도 좋네요. 살짝 콜드밀이라서
차갑다는게 아쉽기는 하였지만 말이지유~
간단하게 브런치처럼 즐기는 늦은 오후 간식메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물론 근처에 다른 데도
갈곳 없고해서 들리긴 하였지만 나름 굿 인정합니다.
이상으로 '스누피가든' 이야기 마치도록 할께요.
즐거운 제주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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