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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제주 카페 돗돗헌 ㅣ 제주민속촌앞 제주 감성을 즐기는 카페 [293]

by TechnoMBA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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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중 제주민속촌을 방문하였습니다.
근 십오년만에 제주민속촌을 다시금 방문하는길인데
하핫~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네요.

어릴적에 여기와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ㅋㅋ

다시한번 기억을 더듬으면서
재미있게 구경해야겠어요.


제주민속촌에 오면 초입에 꼬옥 들리는 카페가
있어서 오늘 좀 소개드릴까하는데요.




사실 이 근방에 카페가 여기밖에 없기는 합니다.
드넓은 "제주민속촌"을 돌아보고 나온뒤에
쉬기 좋은 곳
"카페 돗돗헌"입니다.
(카페만 오실경우 별도로 입장료를 내실필요는
없습니다.)



돗돗헌이라는 이름이 참으로 특이한데요.
제주말로는 돗돗이 따뜻함을 의미한다고 해요
거기에 바칠헌의 의미가 더해져 제주민속촌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라는 의미
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돌담과 어우러진 전통 초가를 본따 지어졌고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운영하고 있네요.

야외 자리도 있긴한데
살짝 더운날에는 실내공간이 최고 일것 같아요
(9월 제가 방문할때도 상당히 더웠답니다.)



"제주민속촌"을 방문하시고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는 50%할인
해준다고 합니다.
타메뉴는 10%에요 ^^

돗돗헌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여름철 빙수로
참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맛있다고 해용~



저희는 눈꽃빙수중에서도 우도땅콩 팥빙수와
꼬꼬마들을 위한 껍질째 유기농 감귤쥬스

주문하였답니다.

음료가짓수는 22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히힛~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돗돗헌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요.
이쁜 컵과 접시가 한켠에 자리잡고 있고요.
아래 가격표가 붙어있는것을 봐서는
실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것 같아요.



살짝 제주 전통의 멋이 느껴지는 다기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중앙테이블에는 제주 방문 기념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초가 카페이다보니 자리도 조금 독특한거 같아요.
약간 올드하면서도 제주의 멋이 느껴지는 짙은 파스텔향의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어떻게 보면 개인 SNS나 요런 독특한 멋을 좋아하는
MZ친구들에게는 정말 멋진 카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저희 메뉴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우도는 못들어가지만
우도땅콩이 들어간 팥빙수는 고소하고 맛있어요.

눈꽃빙수답게 우유 얼려서 그대로 얼음으로 만들었는지 더욱 시원하고 맛있네요.

팥도 국산 밭 느낌 굿굿~~완전 입에 들어올때
팥의 향기가 입안가득히 퍼지는게 달콤하고 좋네요.

제주감귤을 설명안드려도 진하고 맛있다는거
다덜 아시지유~역시 현지에서 먹는 감귤맛이 최고여~!!



실외에도 넓직한 공간이 있어 좋네요.
카페 주변에는 오죽을 심어 대나무가 흩날리는
제주의 바람을 표현
했다고 하는데~ㅋㅋ
기억에 대나무가 있었는지는 가물가물

건너편의 떨어지는 폭포를 바라보면서 저녁 해질무렵에 방문하면 더더욱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제주민속촌이 야간개장도 한다고 하니
이때 들려보시면 좋을듯요)



앗~길건너편에서는 귤청만들기 행사장
운영하고 있네요 ^^

실제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바로 한번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이쁘게 귤청 담가서 설가서
차로 마시면 정말 새콤달콤하고 맛있겠지유?



제주민속촌에 오신다면 꼭들려야할 카페 "돗돗헌"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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