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북한산 지브릭커피 ㅣ 북한산 산책후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 [294]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산책후 제가 자주들리는
카페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동네주민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인데요?

근처에 큰 카페들이 없다보니 노트북하나들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자주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주말 오후,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느끼다.

오늘도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매장은 동네 카페치고는 조금 큰편입니다.
1층과 2층이 카페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구요~
인테리어도 나름 젊은 취향을 반영하여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다 보니 지브릭커피에서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어르신들은 사용방법이 익숙하지는
않으시겠지만 ㅋㅋ
조금 능숙하면 편해질수 밖에 없는 메뉴판이네요.

(그래서 눈치안보고 편안하게 더 머물다 갈수 있는
구조랍니다.)

진짜 메뉴도 다양하고 많아 보여요.
요리저리 메뉴를 선택하고 버튼 몇개를 누르면
결재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집니다.
참으로 쉽져잉~!!!

앞으로는 이런 IT기기와 친하지 않은분들은
더욱더 사회에서 소외될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건 살짝 안타깝기는 합니다.

잠시 주문한 음료를 기달리는 동안 1층 공간을
살짝 둘러보았답니다.

통로 한켠에는 콜드브루 커피를 직접 추출하는지
긴 깔대기 같은 곳을 통해 커피가 한방울한방울씩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메뉴는 자몽에이드와 아아입니다.

자몽에이드는 생생한 자몽 그대로 알갱이가 들어가있고 탄산의 톡쏘는 맛이 좋아서
둘레길 산책후 꼬옥 요걸 선택하는 편이에요.

가격도 5천원으로 비싸지 않고요~
오늘도 상큼달콤한 이맛 진짜 끝내주는데요?

아아는 확실히 원두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맛이 좋기는 한데 정확하게 아주 굿이라고는 이야기
드릴 수 없고 가격대비는 이정도면 훌륭한 것 같아요.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내려오는 메인 도로 옆에
위치한 만큼 한번쯤 들려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 드시고 가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