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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제주 산방산 맛집 남경미락 ㅣ 제주에서 맛보는 싱싱한 다금바리회 [298]

by TechnoMBA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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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것..바로 맛있는 회먹기
오늘은 생선계에서 귀족으로 꼽히는
"다금바리회"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1kg에 24만원 정도 합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만큼 아무때나 먹을수는 없지만
히힛~이번에 지인찬스 이용해서 맛보게 되었네요.

그럼 제주산 다금바리 먹으러 떠나볼까요?





제가 찾는 단골집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남경미락"입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신지도 오래되었고
싱싱한 자연산회를 취급하고 있어서
제주 현지인들에게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완전히 제주 뷰맛집인데요.

저멀리 산방산이 보이고 앞에 용머리해안이 펼쳐지는
눈멍하고 있어도 제주의 아름다운을 느낄 수 있는
바로 그런자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2층 가장 끝단의 창가석을 예약하려면
정말 쉽지 않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그곳이 뷰가 가장 좋은 곳이답니다.~)



이제 가게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하얀색의 건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1층은 수족관을
포함한 주방으로 2층에는 손님 자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두에 살짝 다금바리 가격을 올려드렸는데요.

자연산을 취급하는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곳이라서
히힛~렌트카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
현지인 맛집으로 보면 되겠네요.



이곳에 제가 다닌지도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옛날 모습 그대로이고 주방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들과 사장님도 굳건히 계셔서 정말 좋네요.

이래서 단골집 가는게 행복한가 봅니다.
항상 가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신다는 것~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바로 드실 수 있도록 한상 잘 차려서
준비해 주십니다.



회를 안먹고도 스끼다시만 먹어도 충분할 만큼
잘 차려진거 같아요.


생선계의 귀족을 모셔야하는만큼
그냥 간단히 먹고 이제 회가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좋다는
"다금바리회" 진짜 오랫만에 영접
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이회 먹으면 다른회는 맛이 없어서
못먹게 된다는데 큰일입니다.



다금바리회가 나왔습니다.

가끔은 다른곳에서는 속여 파시기도 하는지
여기는 머리도 같이 올라옵니다.

(다른 회도 똑같이 머리를 보여주십니다.)

약간 비쥬얼이 무섭기는 한데
진짜 다금바리인지 확인이 된만큼
이제는 맛있게 냠냠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금바리도 살짝 따뜻한 동네 생선인것 같아요.
도미와 같이 붉은색 빛을 뛰고 있고
방어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고소하고 잘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맛
이 있습니다.

이궁 비싼 생선인데 양껏먹기보다는
아항~이런 맛의 회구나 느껴볼수 있도록
적당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초보자는 회맛을 잘모르겠어요~!)



솔직히 다금바리는 회도 맛있지만 나중에 나오는
"다금바리 지리"가 끝내준답니다.

회도 좋지만 그것 때문에 먹는것 같아요.....



다금바리회와 함께 볼살과 껍질, 지느러미
아가미, 뱃살 등 특수부위
를 슬라이스해서 내어주는데
독특한 맛이네요.

요런 특수부위를 다른곳에서는 잘 안내어
주시는데 오늘 이곳에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살짝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식감이 부드럽고
아가미나 요런쪽은 오도독한 맛이 있어요.
상추쌈과 함께 한번 다금바리회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이집의 별미인 갈치김치입니다.
약간 삭아있는 갈치와 조화를 이룬 김치의 맛이
흥미를 더욱 돋구어 주는 것 같아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섞여서
오묘한 조합을 만들어 낸다라고 평을하고 싶습니다.



다금바리회를 다먹고 지리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맛있는 것을 가져다 주십니다.

밥에 쓱쓱 비벼먹으면 너무나도 궁합이 좋은
전복게우장과 전복버터 구이, 문어요리까지
진짜 어디하나 남겨둘게 없이 쓱쓱 먹어봅니다.



제주 참소라는 해녀들이 잡으셨는지
살이 꽉차있고 바닷물을 머금고 있는 통통한 소라살이
참으로 맛있답니다.



이제 기다리던 지리가 나왔습니다.

뽀얀 하얀국물에 미역까지 들어가 있어서
혹 산모들이 몸보신하러 오신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지리맛이 이렇게 달고 진할수가 다금바리의 향이
스며들어 이것만으로도 밥한공기 뚝딱할수
있을 거 같네요.



반찬으로 곁들여 먹는 고등어시래기 무침이 있어서
더욱 깔끔하게 한끼식사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맛있는 제주산 다금바리를 먹을수 있는
남경미락 한번 와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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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남겨주시면 저도 곧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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