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시국이라서 안전하게 비행기 타고 갈수 있는곳
제주도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제주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썰물때에는 바다 모래사장이 엄청나게 드러나서
어른아이 할것 없이 모래사장에서 뛰어놀고
물이 빠질때 나가지 못한 작은 게들과 물고기를
직접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물때는 매번 다르기는 하겠지만 아침 일찍과
오후 3~4시쯤이 되면 좋은것 같아요.

표선해수욕장 입구에 자리잡은 조형물들.
수달상인가요? 너무 귀여운거 있져?
다양한 바닷생물들을 조형물로 세워놓으셨네요.
여기서 다 만나볼수 있다는 의미인지는
알수없지만요 ^^
이제 해수욕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후 하늘은 구름이 가득차있습니다.
다행히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어서 바닷가에서 놀때
덥지 않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 표선해수욕장 모세의 기적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아직도 진행중인 상황이고요
물이 다 빠질려면 한두시간은 더 걸린다고 하네요.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본니 신기한거 같아요.
물이 상당히 얕아서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저먼 바다쪽으로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얇아진 바다를 건너가고 있고요.
저멀리 끝편에서 파도와 함께 놀이하면 즐기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나저나 물이 얕아지니 여기는 미역천국이네요.
ㅋㅋ 녹색의 미역이 얼마나 많은지~

제가 출발한 표선 해수욕장 입구는 저멀리에 있습니다.
진짜 물이 많이 빠지는 곳 같아요, 히힛~
물이 얕고 해서 놀기 너무 좋은 곳이네요.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서 놀고 있는 듯한
우리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좋네요 ^^^

종종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그야말로
자연학습장 표수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잠깐의 물놀이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운것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구름들은 마치 우리가 다른 세상에
와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래서 제주 제주 하나봅니다. 너무 멋져요!!

저녁은 간단히 먹기위해 근처 짜장면 집에 들렸어요.
원래는 올레국수를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오후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짜장면과 짬뽕, 우동을 시켰는데요.
우동과 짜장면은 합격, 짬뽕은 맵기만 하고
조금 별로였답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요런 짜장면 드실일은 없겠지만
혹 표선해수욕장에 오신다면 알고계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제주 표선해수욕장을 다녀와봤습니다.
표선이라는 곳보다는 저에게 중문이 더 익숙한데요.
이번에 이렇게 재미있는 모세의 기적 경험과
멋진 날씨를 보여준 제주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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