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명품 프라다를 꿈꾸는 치킨계의 선구자 - 푸라닭 치킨 갈현점 [317]

포장부터 특이합니다.
비닐봉지에 싸주는 것이 아닌 웬 검정색 가방안에
치킨을 넣어주는데~

그냥 보면
마치 명품을 담는 박스같은
그런 느낌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명품 프라다를 꿈꾸는 치킨계의 선구자
"푸라닭 치킨이야기" 시작해볼께요.

<푸라닭 치킨 갈현점>을 찾았습니다.
집에 가는 길목에 딱 위치하고 있어서
포장해서 가기 좋은 곳이라서
저는 이곳 매장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가게 바로앞으로 차 두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고요~ 저녁 이른 시간이다 보니
제가 오늘 첫 손님이었답니다.

푸라닭 광고 전속모델은 정해인입니다.
떡 하니 정문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치킨계의 명품을 표방하는만큼
가게 인테리어도 살짝 멋져 버립니다.

푸라닭 치킨의 메인 메뉴는
다 아시겠지만 "블랙알리오"입니다.

깊고 진한 간장과 담백한 마늘이 만나서
환상의 양념맛을 만들어내는데요.
에전 치킨에서는 절대 경험하지 못한 맛이랍니다.

사장님께 포장 주문을 요청합니다.

아이들도 함께 먹는만큼 "블랙알리오"와
"푸라닭치킨" 반반을 요청드렸어요.

작은 매장이긴 해도 나름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요.
세계 각국의 시간도 알아볼 수 있고
손님들의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도록
해주시는 센스까지 정말 괜찮은 집이져?

잠깐 TV보면서 기다렸더니 드디어
푸라닭을 영접할 시간입니다.

따악 봐도 검은 보자기와 같은 가방에
포장해서 주시는데 일반 치킨집들과는
포장부터 차별화되는 것 같아요.

프리미엄 치킨을 선구하는 집답게
그냥 포장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제 주문하신 가족분에게 푸라닭을
전달해 봅니다. 내용구성은 다른 어느 치킨집과
다를바는 없지만 맛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정말 예쁘시네요"라고 넣어준 문구를 보니
살짝 입고리가 올라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푸라닭을 만나볼 시간이에요.
"블랙알리오"와 "푸라닭 치킨"의 맛은 어떨까요?

진한 간장 베이스는 원래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간장 베이스 치킨은 최근에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살짝 기대반 설램반이에요.

포장도 진짜 세련되게 되어있네요~
속포장도 이쁘게 종이접듯 되어 있어요~

이제 블랙알리오와 푸라닭 치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먼저 "푸라닭 치킨"입니다.

치킨집에서 후라이드 맛이 결국 모든 치킨의 맛을
좌우하는것 같아요. 그만큼 기본이 잘되어야
다른 양념베이스도 맛있는것 같아요.

와우~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쫀득 쫀득하고 너무 맛있어요~
반죽 베이스를 어떻게 해서인지 몰라도 바삭하는
식감이 너무나도 좋아요.

짜잔~대망의 "블랙알리오"입니다.

제가 간을 약하게 하는편이라서 간장의 살짝 짠맛은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독특해요.

톡쏘는 간장맛과 달콤함이 섞어 있는
여태까지 못 먹어본 치킨이랄까요?

맛은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니 오늘 동네의
푸라닭 치킨 한번 드셔보시고 직접
맛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하루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