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한 <마르코폴로>의
작은 이야기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 마르코폴로가 몽골제국에 왔을때는
그저 똑똑한 사내에 지나지 않았다면
백안이라는 스승으로 부터 무예를 하나둘씩
배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마르코폴로의 스승 백안에 대한
단편 시리즈물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중국 우당파 리진바오
나중에 몽골제국에 합류한뒤 백안으로
불리게 되는 사나이
끝까지 우당파 사원을 지킨다는 사명하에
침입한 몽골군과 혼자싸워서 무려 25명을
격퇴하나 결국 몽골군에게 사로잡혀
쿠빌라이칸에게 끌려오고 만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쿠빌라이칸은
그를 귀순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리진바오는 수부타이의 아들(장군)을 포함
모두를 몰살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몽골 초원을 걸어서는 탈출할수는 없는법.
다시 몽골군에게 잡히는 신세가 된다.
쿠빌라이칸은 리진바오를 이대로는
귀순시킬수 없다는것을 깨닫고
독사를 이용해 그의 눈을 멀게한다.
결국 장님이 된 리진바오는 무술 훈련을 통해
본인 스스로 깨달음을 느껴가고
쿠빌라이칸의 정성에 감동한 그는
결국 쿠빌라이칸에 귀순하여 나중에 몽골제국의
세자인 백금의 무술선생님이 되는 것으로
단편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번 넷플릭스 마르코폴로 백안
시리즈를 보면서 느낀점은 쿠빌라이칸의
인재 확보에 대한 욕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과거에는 정말로 인재가 귀하고
이를 얻기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을 기울였으며
종교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실력이 있다면
몽골제국에서는 누구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서 정말로 큰 제국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백안의 역을 맡았던 탐우의 천진난만한
사진을 보면 하핫~영화에서 보인 그 냉철함과는
살짝 차이가 있는데요 ^^
아직 <마르코폴로> 시리즈를 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출처: 넷플릭스 마르코폴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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