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
(Very Peri, 팬톤 색상번호 17-3938)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컬러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오늘 글을 통해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할께요.
팬톤
Pantone
팬톤은 미국에 있는 색채 전문기업입니다.
기업이나 사람들을 대상으로 컬러 매칭시스템을 통해
트렌드 예측 및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져.
1950년대 작은 인쇄회사로 시작한 팬톤은
1963년 그래픽 아트 커뮤니티의 정확한 색상 매칭,
생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컬러 식별과 매칭, 컬러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인 팬톤 컬러매칭시스템을 만들고
1964년, 디자인 시장을 위한 팬톤 색 일람표를
개발하면서 전세계 디자이너, 미술과, 제조업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색채 언어의 시초를 만든
세계적으로 색채 분야의 권위있는 기업이 되었답니다.
미국 색채연구소인 팬톤(Pantone)은
매년말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이 때 선정된 컬러는
다양한 산업에 녹아들어 그 해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러가 되는 등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색상을 선정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해의 유행과 세계의 상황, 시대적 정신 등을
반영한다고 하는데...
2022년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베리 페리를 선정하였습니다.
보밧빛을 띄고 있는 "베리페리"는
신뢰감 있는 블루 컬러 계열과 에너지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섞인 색으로 기존 팬톤시스템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컬러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베리 페리"는 명쾌하고 시원한 파란색과
에너지 넘치고 따뜻한 빨간색이 섞이면서
코로나 극복 이후의 새롭게 찾아올 세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이를 위한 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독려하는 컬러를 제안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색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팬톤측도 해당컬러에 대해
"우리가 겪는 변화의 순간을 나타내는 글로벌
시대정신의 상징이다. 디지털 디자인이 현실의
한계를 확정하고 메타버스의 시대를 열었다.
새로운 색의 가능성을 탐험하고 창조하는 이러한
과정에서 베리 페리는 탄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모호함과 불안함,
거기에 신비로움과 설렘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베리 페리"
새로운 방식과 발생의 전환, 호기심, 상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도전적인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저희에게 말해주는 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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