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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숙소]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한옥스테이 - 예담한옥 [320]

by TechnoMBA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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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남 산청에 위치한 남사예담촌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경남 문화재로 보존되는 한옥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개별 민박(한옥 스테이)을 통해
실제 고풍스런 한옥마을에서 1박 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
하고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산청에 내려가는 일이 있을때
가끔씩 이용하고 있는데요~
겨울에는 ㅋㅋ 살짝 춥기는 해요.

잘아시겠지만 온돌로 되어 있다보니 이불을
꼬옥 덮고 있으면 정말 따뜻한데 이불밖은
입김이 나올만큼 추운 그런 우리나라 한옥의
특징
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남사예담촌은 과거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고 학문을 빛내었던
학문의 고장입니다.

많은 건물들이 경남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서
보존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요~

저희와 같은 관광객들은 그런 멋진 고택들에서
하루정도 숙박하면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으로서도 활용됩니다.



저희가 1박 숙소로 정한 곳은
"예담한옥"이라는 곳입니다.

남사예담촌 초입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다른 한옥건물들과 달리 바로옆 큰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많이 안걸어가셔도 된답니다.



저희는 나란히 모여있는 작은방인
동백과 목련, 매화방 세채를 빌렸답니다.
한옥방이 규모도 작고 좁아서
4인 가족이 이용한다면 꽉차는 사이즈
에요.
되도록이면 2인 1방 추천드릴께요.

화장실과 욕실은 바로옆에 별도 한옥건물
이뤄져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겨울에는 살짝
이용하기 불편한점도 있는 것 같아요.

(구냥~어떻게 보면 잠만 자는곳 이에요~)



이렇듯 한옥이 불편하긴 해도
나름 한옥만의 아름다운 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옥의 멋은 처마 아니겠습니다.
방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주인댁의 모습입니다.

멋들어지게 내려진 처마의 멋~그냥 한폭의 그림속에
머무르는 것과 같은 기분입니다.



"한방족욕체험"을 할수 있도록 운영한다는데
저희는 이용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유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다음에는
요런 체험활동을 꼬옥 해보면 좋을듯 싶어요.



한옥 바로 앞 마당에서는 푸릇푸릇 농작물이 자라고
있어요. 무와 고추를 심으셨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히힛~



오늘은 짧게 포스팅해드렸네요.

지리산으로 산행을 오셨다가
남사예담촌을 놀러오신다면 이렇게 고즈넉한
한옥에서 하루민박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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