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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제주로 떠난 여행: 무민랜드 - 핀란드 하마 캐릭터를 만나다: 첫번째 [357]

by TechnoMBA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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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캐릭터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 무민 골짜기

이쁜 하마를 본따서 만들어진 무민 캐릭터.

늘 열정적이고 모든 일을 쉽게 받아들이는
낙천적인 성격의 무민캐릭터
로부터
우리는 어렸을적 동심의 세계를 느껴보곤합니다.


출처: 무민랜드 제주



제가 처음으로 무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된건
핀란드 헬싱키 공항
에서였네요.

별도로 무민샵을 운영할 만큼
나라적으로도 캐릭터를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보는 것 같았는데요~ ^^

(태어난지 75년된 캐릭터였는데 이전에는
큰관심이 없었네요 ^^)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면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격은 엄청 비쌌지만~!)






제주도에 무민랜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지 궁금하여 달려갔답니다.

지난번 "스누피가든"에 이어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무민"

무민랜드 제주에서 한번 동심에 세계로
빠져들어가 보고자 합니다.



"무민랜드 제주"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도 멀지 않고요
하핫~요 동네는 이쁜 캐릭터 관련 테마존이
많이 위치하고 있네요.

전시관은 무민의 캐릭터를 감상할 수 있는
"무민 하우스동"과 카페와 기프트숍이 있는
"무민 라운지동"으로 구성
되어 있답니다.

처음 출발은 무민 하우스동부터 시작합니다.




<무민 하우스동>


B1F 웰컴존


지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무민랜드로
들어갑니다. 주차장은 이렇게 B1F로 연결되어 있어요.

들어가는쪽은 왼쪽문 나중에 나오는쪽은
오른쪽문을 통해 연결되어집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 마주하는 복도
하핫~무민의 색상 하얀색과 파란색 입니다.

마치 왕자와 공주님처럼 긴 복도를 통해
무민랜드로 입장하게 된답니다. 하핫~
요렇게 통로를 만들어 놓은 아이디어 정말 굿이에요~



티켓부스와 미니 기프트숍에 도착했어요.

아이들과 함께오면 이 작은 미니숍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져~

나중에 "무민 기프트샵"에서 하나씩 선물
사주기로 약속하고 여기는 그냥 패스하는것으로
설득해봅니다.



입장료는 15,000원(성인)이에요.

티켓을 구입하고 앞에 센서로 티켓을 읽고 한명씩
들어가는 방식
이랍니다.

(유리문이 위험할수 있으니 아이들 입장시는
살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인발권기는 운영하지 않아서 티켓은
직접 구입하였습니다.



B1F의 하이라이트는 커다란 무민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
이에요~

벽면으로는 작은 무민캐릭터들이 한가득 차있고
그 가운데 아주 큰 무민인형이 있어서
사진한장은 꼭 찍고 가셔야 한답니다.

손팻말도 비치되어 있으니 하나씩 들고 사진찍으면
추억에 남는 사진 한장 완성이욧~!!





1F 전시관 ㅣ 무민밸리

Character


무민을 탄생시킨 작가 토베 얀손의 삶과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무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공간
입니다.



B1F에서 카다란 무민 인형과 기념촬영을 마치셨다면
계단을 이용해 이제 1층으로 향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마주치는 것은 무민 그림 작품입니다.
흑백의 스케치가 돋보이는 무민의 모습.
아름다운 꽃속에서 잠시 졸음이 온걸까요?

배를 타는 무민 친구들의 모습도 너무 정겹네요.



귀여운 무민과 무민이 뛰어노는 무민하우스
그리고 무민하우스 집주위에 멋진 나무네요~
어떻게 보면 앞으로 소개할 내용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
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작가님과 우리 무민 친구들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
놓았네요. 펜끝에 섬세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무민에 나오는 친구들을
소개하는 공간이 시작됩니다.



첫번째는 해티패티.

요 귀엽고 깜찍한 친구는 크게 무리를 지어
빼곡히 붙어다니면서 천둥번개가 닥가오면
전기를 충전
한답니다. 살짝 무서운 캐릭터 ^^



무민도 스누피의 피넛츠 친구들처럼
멋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것 같아요.

솔직하게 무민이야기는 잘 들어보지는 못했고
이곳에 와보기전에는 그냥 엄마 아빠 무민 정도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무민 엄마와 무민아빠입니다.

가족을 잘 돌보는 엄마 무민와 모험을 좋아하고
큰 모자와 지팡이를 들고다니는 아빠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스코트 무민트롤입니다.

북유럽의 요정 트롤을 모티브하였다고 하네요~!
길쭉한 콧날의 필리용크 부인투티키,
수집왕 헤물렌, 무민의 절친 스니프
친구들에게 장난치길 좋아하는 스팅키 등등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너무 많네요.

가장 이쁘고 귀여운 캐릭터는 바로 무민의 여자친구인
스노크메이든 이겠져 ㅋㅋ



무민이 살고 있는 무민하우스입니다.
무민하우스를 실사처럼 높게 만들어 놓았어요~

건물 안을 통해 위로 올라가 무민의 집 내부를
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도 무민처럼
요런 멋지고 이쁜집에서 살고 싶은
소망뿐이랍니다.

잠시 무민의 세계 속에서 동심을 꿈꾸어 봅니다.



이제 1층 관람은 모두 끝났습니다.
바로옆 연결통로를 통해 빙글빙글 돌면서
2층으로 이동합니다.




2F 전시관 ㅣ 영상관

Story


이제는 무민 스토리속 주인공을 만나는 공간이랍니다.
다양한 컨셉속에 숨어 있는 무민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스토리 컨셉은 무민하우스를 떠나 리비에라로
놀러간 무민가족의 이야기
인데요.



통로를 따라 올라가는길에서 옛날 코믹 만화를
볼수 있는데~ 에휴 영어로 써놔서 해석하기는
힘드네요. 그냥 패스 패스~!! ㅋㅋ



이제 도착한 곳은 "그랜드 호텔...?" 여긴 뭐지??
무민이 여행와서 머무는 숙소 컨셉인가 봐요~!!

이제 갈림길이네요~물론 두군데다 볼수 있답니다.
왼쪽은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을 만나는 코스
오른쪽은 무민 하우스에서 시간이 되면 라이팅쇼를
볼 수 있는 곳
이랍니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에 한번씩 진행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왼쪽편으로 가보겠습니다.



프라이빗 존인가요? 여기는 개인공간이나봐요~
하핫~텐트속에 무민가족들이 계시네요~
벌써 체크인을 하시다니 빠른데요?

공들이 가득차있는 시원한 풀장도 갖추고 있답니다.
하핫~요기는 직접 들어갈수도 있어요.
아이들이~정말 좋아하는 코스에요~
(한 십분은 놀다갔다는....)



무민아빠는 명품점을 살짝 좋아하시는듯 보여요.
력셔리 스토어 회전문을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잘 구성해 놓았아요~



오늘 이야기의 결론은 세상 구경을 떠났다가
다시 무민하우스로 복귀한 무민가족은 일상에서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
이었네요.

하핫~ 그냥 보면 지루해도 이렇게 하나하나
스토리를 이어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무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지만
우리자신도 무민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여행을 떠나 맛있는 것도 먹고,
해티패티를 피해 도망도 다녀보고 등등
하나하나 소소한 추억거리를 쌓아놓는 재미가 있는
여행 지금같은 코시국에는 정말 그리워요!!!!



이제 무민 가족의 "리비에라 여행" 이야기는 끝나고
무민과 함께하는 체험공간
으로 향해봅니다.





3F 미디어아트 ㅣ 체험존
Experience


3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이쁜 파란색 꽃길로 수를 놓았답니다.

꽃들을 하나하나씩 밝으면서 위로위로 올라갑니다.



마치 무민숲에 온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잘꾸며놓은것 같아요. 3층에서는 무민들이 뛰어노는
푸른숲에서 저희도 함께 뛰어놀수 있답니다.


완전 리얼리틱하게 꾸며놓았어요~
하핫~ 시간에 따라 변하는 영상속에서
맘껏 뛰어놀아봐요~ 우리~



무민랜드에 왔으니 기념할만한것들도 챙겨가야겠져.
해외여행갔을때 많이 해봤는데 기념주화 자판기네요.

조금 비싸긴 한데 하나정도는 추억이될거 같아요.
바로옆에는 무민 인생사진관도 있어요.
스티커 사진도 원츄원츄!!!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 아트체험관
댄스를 하면서 살짝 땀도 내보는 댄스체험관
갖추고 있답니다.~!! 저희는 댄스체험만 하고
패스하였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무민랜드 제주>의 무민 라운지 동과 루프탑
방문기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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