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라서 국내보다는 제주도 여행을
많이 떠나시는데요?
오늘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러
가는길이랍니다.
특히 서귀포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면에서
최고라고 할수 있는 곳
바로 "천지연폭포"를 만나러 갑니다.
서귀포는 제주 다른 지역에 비해서 용천수가
많이 나오고,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고 있어 다른 곳보다
폭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천지연"이라는 의미는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을 일컫는데요.
폭포의 길이 22미터, 그아래 못의 깊이가 20미터로
하핫~진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천지연 폭포를 보기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비싸지는
않은만큼 부담없이 티켓 구매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천지연 폭포가 상당히 큰 폭포이다 보니
폭포로부터 내려오는물이 하나의 작은 천을 만들어
바다로 흘러가게 된답니다.
천지연 입구에서 천지연 폭포까지 걸어서
한 15분정도 걸리는 코스이고요.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답니다.



천지연 폭포로 부터 흘러내리는 작은하천에는
귀여운 오리가족들도 만날수 있고요. 큰물고기들도
많이 볼수 있네요~ 수심은 상당히 깊은 것 같아요.
천지역 폭포로 올라가는 길은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바닥이 현무암으로
산책로를 잘 조성해 놓아서 편안하게
자연을 힐링하면 돌아볼수 있답니다.

이곳 난대림은 천연기념물로도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으며 천지연 폭포 내부에서는 벌목, 식물채집,
야생동물 포획등이 금지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할것 같아요.
(자연을 잘 보호해야 나중에 후손들도 와서
볼수 있게 되겠져?)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작은 폭포들도
만나볼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면 얕은곳으로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다고 하며,
큰것은 길이가 2미터, 무게가 20kg에 이른답니다.
저도 천지연 폭포를 몇번 가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요 무태장어는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ㅋㅋ)

이제 천지연 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폭포를 뒷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아주 좋답니다.
폭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떨어지고요~
소리도 우뢰와 같네요.
폭포가 떨어진뒤 퍼지는 물보라는
제가 있는 곳까지 날아옵니다.



확실히 유명한 곳 답게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셨답니다.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의 첫번째는 바로 요기
천지연 폭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폭포까지 오는 산책로를 따라 힐링할 수 있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우뢰와 같은
소리를 듣노라면 자연의 힘이 느껴집니다.


천지연 폭포를 보고 돌아가는 길은 다른쪽을 따라
정문 입구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쁜 꽃밭도 조성되어 있고요. 하나하나 힐링하면서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에
징검다리를 통해 히힛~ 걸어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솔직히 폭포빼고 볼것이 없는 여행지이긴 합니다.
그래도 대자연의 힘을 볼 수 있는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 일정에 꼬옥 넣어야할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즐거운 제주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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