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로 떠난 여행 - 제주이색체험 쇠소깍 [367]

오늘은 제주 여행을 계속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에는 소개시켜드릴 아름다운 관광지가
너무 많이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오늘 선택한곳은 바로 여기 "쇠소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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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입니다.

쇠소깍

쇠는 효돈 마을을 의미하고,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작은 천의 하구답게 바로 제주 앞바다로 연결되는
위치라서 시원한 바다도 구경하면서
"쇠소깍"에서 멋진 카약과 테우를 체험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쇠소깍 입구

쇠소깍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2차로여서
주차할 곳이 마땅 지는 않습니다.

물론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너무 작은 규모다 보니
주말이나 여행 시즌에는 한쪽 길을 막고 차가 주차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일명 보이면 주차해야 하는
그런 곳이랍니다.

(그만큼 제주도에서 유명 관광지입니다.)

쇠소깍_주차풍경

쇠소깍의 이색 체험 나룻배(카약)과
테우/전통 조각배를 타기 위해서는
사전에 표를 구매하셔야 한답니다.

입구에서 한 100여 미터쯤 올라오면
주차장이 있는데요. 그 바로 앞에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인기 있는 어트렉션
이라서 하핫~ 꼭 한 번씩은 체험하고 가시는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오늘 그냥 구경만 하고 갔답니다.

승선료
태우(성인) 8,000원
전통조각배(성인) 20,000원

청록색의 물색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중국 구채구의 물색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쇠소깍의 물색도 그에 못지않은 것 같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심이 깊고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기암괴석을 보면서
즐기는 제주 쇠소깍 이색 체험의 인기 비결이에요.
(하핫~물이 깊기 때문에 구명조끼는 필수랍니다.)

티켓을 구입하셨다면 바다와 맞닿아있는 쇠소깍
이색 체험장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물에 대한 겁이 많아서 시도해 보지는
못했답니다.

바닥이 투명한 카약을 타고 쇠소깍을 즐기는 기분
스릴 넘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

쇠소깍 이색체험장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날씨가 맑은 날에는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이런 맛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이색 체험하고 있는
쇠소깍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마치 숨어있는
핫플처럼 쑥하고 물이 솟아올라서
생긴 깊은 연못인데요.

스릴과 재미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용천수에서 계속 물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하천의 맑은 물과 바닷물이 만나
사계절 언제나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쇠소깍은 제주 올레길 6번 코스가 시작되는
시작점이고, 주변에는 멋진 원목 나무길을
조성해놓아서 그냥 돌아보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제 쇠소깍의 가장 끝 쪽입니다.

용천수가 나오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보면
구멍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모습이 있는데
바로 요기가 그 포인트랍니다.

이곳을 통해 이렇게 맑고 깨끗한 물이
계속 나온다고 하네요.

쇠소깍_용천수가 분출되는곳

이제 쇠소깍 구경을 마치고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쇠소깍 바로 옆에는 하효항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하효항부터 쇠소깍에 이르는 넓은 모래밭이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곳이랍니다.

제주도답게 큰 야자수 나무를 볼 수 있는데요.
히힛~ 따뜻한 동남아에서만 볼 수 있던 풍경을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쇠소깍앞 제주바다

오늘은 제주도의 국가 지정 문화제 명승 중 한 곳인
쇠소깍을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쇠소깍은 꼬옥 한번
들러봐야 할 멋진 곳이랍니다.
나중에 살살 얼어있는 한라봉 주스도
정말 맛있으니 여행지를 돌아본 뒤에
하나 구입하시는 것은 필수랍니다.

즐거운 제주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