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경기 양평 카페 투어 - 테라로사 서종점 [376]

이번 주말에는 경기도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나와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요.

출처: 테라로사 홈페이지

이럴 때는 시원한 아아 한잔해야겠죠?
서종면에 위치한 큰 카페 테라로사로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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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테라로사의 정문 주차장은
항상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건 이제는
기본이 된 것 같습니다.

정문 주차장을 살짝 지나 오른 편으로
올라가는 정문 옆 꽃대울 2길을 따라가면
제2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곳에 주차하고
잠시 도보로 걸으면서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도로 폭이 좁으니 운전 조심하세요~!)

테라로사 이정표 방향으로 걸어가 봅니다.
5월의 푸르른 자연의 냄새가 너무 좋은데요~
한 3~4분쯤 걸어갔을까요?

오늘의 목적지 "테라로사 서종점"에
도착합니다.

멋진 하얀색 건물과 빨간색 벽돌 건물 두개중에서
제가 갈 곳은 왼편에 테라로사 커피랍니다.

오른쪽의 하얀 건물은 테라로사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집 같은데 거기는 들어가 보지 않았어요~

입구에 들어가자 만나는 커피 포대들.
오늘 먹을 맛있는 커피 생두들이 저기에는 들어있겠죠?

커피 마니아들은 진짜 생두를 사서
불에 볶은 뒤에 그라인더로 갈고 이걸 다시 걸러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못하겠고 그냥 맛있게
커피나 마시려고 합니다.

"테라로사 서종점"은 강릉 본점과 비슷한 구조의
건물인 것 같아요. 기다란 건물에 중간이 쏘옥
비어있고 2층 양옆으로 자리를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테라로사 공장형 카페입니다.

솔직히 잘 모르긴 하지만
공장형 카페를 처음으로 들여온게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늘도 테라로사는 만원 손님입니다.
하핫~ 정말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

이 집 커피의 호불호는 있는 것 같은데
최근 매장수가 많이 늘어가는 커피집인 걸 보면
요런 신맛도 나름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이제 기다리다 저희 차례가 되었답니다.

커피도 맛있지만 나름 베이커리류도 잘하는 집으로
유명하답니다. 사실 저는 테라로사를 알게 된 거는
COEX전시회갔다가였는데 하핫~멋모르고 들어간
카페가 테라로사였다는 사실~ 그때 마셨던
요 색다른 신맛의 커피가 너무나도 끌린 거 있죠?

오늘은 살짝 더워진 무더위에 몸을 식히고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하우스 주스를 주문하였어요.
제가 방문하던 당시에는 사과와 비트로 만들었는데~
건강에 좋은 재료 듬뿍 아이들도
참으로 좋아했답니다.

테라로사 커피의 맛은 다덜 아시죠? 아이 시어~
하핫~ 커피의 신맛이 오묘하게 드러나며
목을 넘어갈 때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커피의 맛
요것 때문에 여기를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났다고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하핫~ 테라로사 커피는 여기저기 곳곳에 있으니
굳이 이 먼 길을 오지는 마시고~
요 동네 경기 양평으로 여행을 오셨다면
한번 강릉 본점 느낌으로 커피 한 잔 마셔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