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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경기 파주 헤이리로 떠나는 여행 - 피자 파스타 맛집 식물감각 [383]

by TechnoMBA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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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맛에 밖으로 나와 찾은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이제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저녁식사를 간단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댕기는 음식은
바로 파스타와 피자
였습니다. 사실 파주 쪽에는
맛있는 곳을 잘 몰라 블로그 찬스를 이용했는데요.
그나마 협찬을 좀 안 받은 느낌이 나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식물감각

헤이리에서 가장 오래된 파스트 맛집



레스토랑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문구
헤이리에서 가장 오래된 파스타 집이라고 합니다.
물론~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정보 스캐닝 해보니
이쪽 정보는 잘 관리 안 되시는 듯~

아무튼 이제 "식물감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분홍빛의 이쁜 톤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3층쯤이 레스토랑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고
1층은 와인숍, 2층이 주방인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도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보고 들어갈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1층에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각국의 와인입니다.
잘 들어보지 못한 와인들도 있고 아마도 사장님이신 것
같은데~하핫~ 와인을 사지 않아도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너무 인상도 좋으세요.

이곳에서 와인을 구입한 뒤에 위에 레스토랑에서
바로 드실 수 있다는 점
도 참고하세요.
(식물감각 레스토랑 사장님이 와인숍도 같이
운영하신다는 느낌을 살짝 받기는 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살짝 위험하니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어딘가에는 있겠죠? 저는 잘 못 찾았어요.

저희가 첫 손님은 아니었지만 메인테이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리 잡았네요. 안쪽으로 분위기 있는
테이블들이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하핫~연인들의
식사하기 좋은 곳 같아요.



야외에 있는 테이블도 마음에 들기는 한데
이제 여름이라 날씨가 살짝 덥다 보니 패스입니다.
운치 있게 헤이리 마을을 보면서 즐기는
야외 식사도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더운 날만 뺀다면요~!!!)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식기와 파란 유리병에
담긴 시원한 물입니다.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
히힛~ 물맛도 기가 막히게 좋네요.
뭘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제 주문을 할 시간입니다.
메뉴판을 정독해 봅니다. 블로그 하면서 이제
메뉴판 찍는 건 그냥 몸이 알아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요.

하핫~ 이제 블로그도 직업병이 된 건가요?



오늘은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
신선한 해산물 스파게티를 주문
하였습니다.
아참~식전 메뉴로 오늘의 수프 하나 추가했답니다.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식전 빵을 준비해 주십니다.
메인메뉴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빵을 살짝 먹어봅니다.
오호~나름 맛은 괜찮은데요.



오늘 캠핑하면서 많이 뛰어서 그랬는지 순삭 합니다.
꼬꼬마들을 위해 자몽 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음료수는 그냥 페트병에 파는 일반적인 그런 맛이니
그냥 물을 마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수프입니다.
수프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안에 무언가 들어있는데 먹는 식감도 있네요.

요것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7천원을 내고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혹시 주문을 생각하신다면 패스하시길 바랄께요.


  • 신선한 해산물 파스타


아이들이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비프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하려다가
선택한 파스타입니다.
(비프 토마토 파스타는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짝 맵다고 합니다.)



파스타 냄새가 흐음 너무 좋아요.
오징어와 홍합, 새우등 각종 시푸드와 토마토소스의
궁합
이 아주 좋은데요. 하핫~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은 안성맞춤의 파스타



보통은 해산물 파스타가 더 매운 법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사실은 꼬꼬마들이
너무 좋아해서 똑같은 거 하나 더 주문한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 봉골레 파스타


마늘과 바지락으로 맛을 낸 대표적인 오일 파스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엄청 좋아해서
파스타집에 오면 요 메뉴만 주문해 먹는데요.



느끼하지도 않고 양도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같아요. 바다의 냄새와 마늘의 향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는 요 파스타도 합격점

주고 싶습니다.

다만, 바지락은 살짝 자라다 왔는지 너무 작네요.
다른 파스타 집에 비해서는 요게 좀 아쉬워요.



  • 페퍼로니 피자


토마토소스와 페퍼로니 햄을 토핑 한 피자입니다.
아이들이 요 페퍼로니 햄이 올라간 피자를
너무 좋아해서 선택한 메뉴인데요.



오호~ 피자 도우가 참으로 맛있어요.
빵으로 보면 페이스트리를 먹는다는 느낌이 날 정도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좋은데요.



완전 페퍼로니 피자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늘어나는 피자 토핑의 힘과 부드러운 피자의 맛
특별할 것도 없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피자이지만
이 맛은 "식물감각"에서만 느껴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제 식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오늘 음식에 대한 총평을 드리자면



1. 피자와 파스타 맛은 훌륭하다.
2. 음료수는 그냥 소소. 일반 페트병 음료수
3. 수프는 안 드셔도 좋을 것 같아.
4. 재료(바지락 등)까지 좀 더 업그레이드하면
더욱더 굿 레스토랑이 될 것 같네요.





파주 헤이리 마을로 놀러 가신다면 한번 들러보기
좋은 파스타 맛집이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특히 피자 도우 맛이 정말 특별한데요.
피자도 같이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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