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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서울 여의도 핫플레이스 - 더 현대 서울 방문기 [420]

by TechnoMBA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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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서울이 생긴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소시적에는 백화점을 참 많이
들락날락했는데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사람 많고 복잡한 곳이 점점더 가기 싫어지네요.

오늘은 특별히 평일에 시간을 내고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을 방문하였습니다.

확실히 평일 아침 일찍 방문하니 사람은 적네요~
그럼 같이 한번 구경 가볼까요?





더 현대 서울의 위치는 여의도 LG트윈타워와
콘래드 호텔 건물 사이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기준으로는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중간이며
여의나루역 1번출구를 통해 걸어오시는게
조금 가깝다
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여기 건물을 지을때 종교적인 소유권 다툼이었나?

아무튼 한동안 공사가 진행 안되고 건물 뼈대만
몇년동안 남아있었는데 다행히 협의가 잘되어
건물로 올라가고 큰 백화점이 하나가 입점하면서
완전 여의도 핫플로 등극하였답니다.
(이전까지는 IFC몰이었는데 말이지유~!!!)





현대백화점 하면 푸드 코너가 가장 유명하지유?
지하 푸드 코너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정문 출입구를 이용해 들어간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봅니다.



지금 시간은 오전 10시 반이 살짝 넘은 시간으로
백화점에 줄서서 거의 들어올 정도의 이른 방문.

아직은 평일 오전이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보통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12시로 그때 되면 엄청 많이들 오신다
고 하네요.
(여의도 웰가 근처이니 장사도 잘 되겠죠?)



이동 통로가 정말 널찍합니다. 이건 마음에 들어요.
좁은 통로에서 사람을 부딪힐 일이 없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보기 너무 좋은 구조랍니다.

이른 아침에 줄 서서 먹는 커피집이 있다.
이곳은 어딘가 하고 보았더니?



아니다 다를까 카멜 커피네요~ 테이크아웃이
아닌 요기서 커피 한잔하려는 사람들이겠죠?



전 아직 카멜 커피 마셔본 적이 없는데~
마니아들에게는 정말 인기 만점이라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 궁금해지네요.

푸드 코너를 돌아다니다 보니 한편에 위치한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이벤트홀이
눈에 띄었어요.



최근에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죠?

작은 것이라도 친환경에 동참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다 보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모두 모두 동참
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요건 시가와 파이프를 파는 곳이 있어서
사진에 남겨봤어요. 백화점 안에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니~ 흠~

영화에서는 시가 피우는 게 정말 멋있어 보이던데..
가격표 보니 후들후들한 녀석도 있네요.



더 현대 서울 건물은 천장구조가 햇볕이 안으로
들어오는 오픈형 구조, 화이트톤 인테리어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왠지 더욱더 실내 안이 밝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 심리적으로 편안함
을 느끼게 되요.



어떤 건축 디자이너님이 건물을 이리도 이쁘게
디자인하셨는지~궁금하네요.

서잇님들 혹시 아시면 정보 좀 공유해 주세요!.



백화점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윈도우 쇼핑해 봅니다.

살 거는 아니지만 이쁘고 충동구매를 할만한
이쁜 소품 아이템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날씨가 덥고 습한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는
뭐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백화점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가전제품에 관심이 있다 보니 가전관을 가보았어요.
우리나라 양대 전자기업인 삼성과 LG를 비롯하여
다이슨, 발뮤다 등 고급 생활가전 브랜드도
입점해 있네요.



삼성에서 전시한 마이크로LED가 시선을 확
사로잡았는데요. 정말로 색상이 선명하고 돈 좀
있다면 집에다 설치해 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나네요.
(가격표를 보고는 꿈과 희망을 접었기는 했습니다.)



영국 회사인 다이슨.
저는 개인적으로는 다이슨 매니아다 보니
드라이기와 에어랩, 고데기까지 삼종 세트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다이슨은 모터 기술이 좋은 것 같아요.
머리도 빨리 말리고 나만의 스타일도 만들 수 있고
요거 사용해보시면 신세계랍니다.



발뮤다관에서는 오븐 토스터 하나 정말 사고 싶어요.
일명 겉바속촉이라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빵을 먹을 수 있다는 프리미엄 생활가전
이죠.
옆에 프리미엄팬도 바람이 엄청 시원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LG 관까지 돌아보고 오늘의 가전제품
관람은 끝이랍니다. 약간 LG는 다른 메이커에 비해
전시 구성을 보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짝 올드해 보인다는~



가전제품 구경은 끝났고
더 현대 서울에서 가장 멋진 공간
빛과 초록이 어우러진 실내정원
"사운드 포레스트"를 방문하였습니다.



5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더 현대 서울의 핵심 공간은
바로 이곳
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여기에 오면 백화점에 쇼핑하러 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좋은 숲 공간에서 힐링하고 쉬러 왔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요 귀여운 조이와 곰돌이 인형을 무엇일까요?
큰 사이즈의 인형이다 보니 사운드 포레스트의
터줏대감 느낌이 납니다.

빨간색 노란색 은색 등 형형색색의 곰돌이가
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은
작은 놀이터로 생각하고 뛰어노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사진 찍어달라 하고 너무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렇게 멋진 공간에 벤치수가
적어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는게
살짝 보완이 필요하네요.




사운드 포레스트에는 제가 사랑하는 커피
"블루보틀"도 자리 잡고 있답니다.

시원하게 뉴올리언스 한 잔과 함께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볼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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