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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드라마&책

[영화]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 인터셉터 [425]

by TechnoMBA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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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주인공이 나와 모든 것을 평정한다.
악당들은 그녀 앞에서 추풍낙엽이다.

과거 홍콩 영화에서 보았던 성룡이나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다이하드 같은 느낌의
영화
를 오랜만에 만나보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인터셉터에 대한 이야기이다.




줄거리


러시아에서 발사된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도착할 때 걸리는 시간 24분.


미사일 조기 경보 통제소 "인터셉터"에서는
12분 내에 대응 미사일을 발사
해야만
미국 본토에 도착하기 전에 핵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인터셉터"알래스카와 해상 어느 곳 두 군데
위치하는데 내부자들의 배신으로 이미 알래스카는
초토화되었고, 마지막 남은 해상 어느 곳(SBX1)에서
마지막 혈투를 벌이게 된다.



러시아에서 훔친 핵미사일 16기로
미국을 공격하려는 이들의 음모는
때마침 인터셉터로 복귀한 콜린스 대위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고 마는데

어떻게 보면 지아이제인의 제림이라도
할 수 있을 만큼 혼자서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주인공 콜린스 대위의 활약이 멋진 작품으로
결국 모든 핵미사일 공격과 테러리스트를 무찌르고
해피엔딩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녀를 제외한 모든 동료들은 다 죽게 되고
본인 혼자만 살아남아 미국을 지키게 된다는
전형적인 미국식 영웅주의 영화이다.
(근데 왜 호주에서 제작한 영화지??)



진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전 세계는
핵 공격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

너무나도 허술한 보안 경계와 청소부로 위장해
침투한다는 설정이라니
그리고 이 모든 게 복수가 아닌 단순히 돈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니 이런 이상한 녀석들이 앞으로는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는 여성 장교의 멋진 액션과 핵미사일 공포를
맛보고 싶다면 러닝타임 1시간 38분 볼만하다잉~!!!

스토리는 엉망진창으로 영화에 진정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보지 말지어다~!!!




출연진

콜린스 대위

(엘사 파타키)

토르에 부인인 엘사 파타키.
이번에는 액션 여왕으로 재림하셨다.
그녀가 밀폐된 공간에서 거의 혼자의 힘으로
모든 적을 무찌르고 한 손으로 철봉을 잡고
바다에 뛰어들고 핵미사일을 막아내는 힘까지...



완전히 그녀를 위한 영화이다.
토르의 부인이니 일상세계에서는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이미지일까?
(아니면 제작자가 남편이라서?)



최고의 액션 요원으로 등장하는 이 영화.
엘사 파타키의 연기력은 좋으나
스토리가 진부했던 영화. 킬링타임용.




마치며


처음부터 어느 정도 결론을 알고 보게 된 인터셉터.
핵폭탄 맞고 모든 게 파괴된 미국을 보여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다만, 하나의 경계심을 보여야 할 건 점점 더
테러는 고도화 정교화되고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구멍은 있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이번 넷플릭스 영화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는 점이다.

넷플릭스의 추천만 보고 과감하게 들어가서
재미없지만 끝까지 보게 만든 영화!!!
이야기는 여기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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