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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 - 마이클조던의 라스트댄스 [430]

by TechnoMBA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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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를 찾아보다가 라스트댄스라는
콘텐츠에 흥미가 있어서 보게 되었답니다.

어렸을때 참으론 농구를 좋아했는데
어떻게 보면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를 이끌던 시절
마지막 쓰리핏(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1997~98 시즌 이야기를 제3자의 관점에서
다큐멘터리 형식
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TV로 보여지는 경기만 봤을때는
정말 멋진 농구이야기가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수면 밑에서는 제리 크라우스 단장과
시카고 불스 선수단 및 코칭스탭과의 파열음은
날로 커져만 가고있던 시기
였던것 같습니다.





NBA의 살아있는 전설 마이클조던

보스턴, 레이커스가 양분하던 90년대 NBA.
시카고 불스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전설적인 스타
마이클 조던과 그의 동료들이 우승해나가는
과정과 뒷이야기
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1997~98 시즌이 끝나면 이미 그들은 헤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필잭슨 감독 역시 더이상 감독직은
수행하지 않기로 마음먹어서인지 마지막 시즌의
컨셉을 라스트댄스
라는 이름을 불였습니다.



영상을 만든 ESPN은 당시 초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카고 불스와 조던을 독점취재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시즌 동안 선수단을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였으며, 미공개분량으로 500시간짜리
영상을 만들고 드디어 20년만에 마이클 조던의
승락을 받아 영상이 공개
되게 되었답니다.





CD로 보던 NBA 명장면 추억속으로

농구를 너무 좋아해서 집안을 뒤져보던중
낡은 CD몇장을 발견하였습니다.

DVD도 아닌 CD라니 화질이 어떨지
상상이 되시나요? 지금은 넷플릭스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시대인데~ㅋㅋ~



HD급 화질로 보는 마이클 조던와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어디서 샀나보았더니 중국에 갔을때
사 모았던 자료들이네요. 너무나도 아끼고 있어서
저도 벌써 10년 이상 모아오고 있는데
이제는 저희집에서도 CD를 틀고 볼수 있는 기계는
없어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라스트 댄스

1997~98 라스트댄스 시즌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피펜은 최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저연봉 다년계약을 맺은지라 이에 계약 갱신을
요구하면서 시즌이 시작할 무렵 수술대에 올랐고
로드맨은 로드맨 대로 일탈을 일삼으면서
시카고는 빅3 중에 2명이 이탈한 상황이었져.



조던은 지기를 엄청 싫어한답니다. 잇몸으로 버티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그들이 본궤도에 오르기만을
기다렸고 결국 다시뭉친 그들을 중심으로
시카고는 똘똘뭉치며
1996~97시즌에 이어 1997~98시즌도
칼말론과 존스탁턴이 이끄는 유타제즈를 잡고
2번째 쓰리핏(3번 연속 우승)을 달성
하게 됩니다.



유타를 만나기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은
정말 명승부전이었습니다. 레지밀러가 이끄는
인디애나 페이셔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전끝에
겨우 이기고 NBA 파이널에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제가 인디애나팬이다보니 그때는 정말 시카고를
누르고 우승도전을 할줄 알았는데...그당시 전력은
유타보다 인디애나가 우위였지요)



마지막 시즌 우승이후 제리 크라우스 단장은
시카고를 리빌딩하기로 결심하고
스티브커와 피펜은 트레이드로, 로드맨은 방출
조던은 은퇴하면서 화려했던 시키고 왕조의
시대는 저물게 됩니다.




이후 시카고는 아직까지 우승 못한 것으로 보아
과거의 영광을 찾아온다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말그대로 리빌딩이 된다는 보장도 없는만큼
물들어 왔을때 노저어서 우승하자는 리빌딩은
없다는 조던의 말이 지금 돌아봐서는
다시 증명된거 같네요.






과거로의 회상, 이제는 말할수 있다.

과거 코트에서 같이 땀을 흘렸던
동료들의 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마이클 조던.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그에 입담은 참으로
대단한거 같아요. 은퇴해서도 내가 넘버원이야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듯한...?



만약 마이클 조던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심리적인
동요를 겪지 않고 야구판이 아닌 농구에 집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대 미문의 7연속 우승을 하지는 않았을까요?
아무도 알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마무리하며

라스트댄스를 보고 느낀점은
리더라면 모름지기 하나의 목표를 두고
떄로는 강하게 떄로는 약하게 팀원들을
이끌고 나가야하고 본인 스스로도 모든 것을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는 점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한시대를 지배했던 시카고 불스와 마이클조던
이와 같은 선수는 앞으로 반세기내에 다시는
볼수 없겠져?



과거의 추억과 진한 감동을 느낄수 있던
라스트댄스였습니다.
농구를 좋아한다면 꼬옥 한번 보시길 바랄께요.

<이미지/사진, 넷플릭스 외 구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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