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화&드라마&책

[영화] 루소 형제의 화려한 액션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그레이맨 [452]

by TechnoMBA 2022. 10. 5.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할 뮤비는 그레이맨.
영문으로 <Grey Man>이라는 제목답게
정부에 의해 CIA 살인 병기로 키워진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킬링타임용 뮤비이다.



너무나도 화려한 추격신과 액션 장면이 가득하고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정의의 사도가 아닌 악당 역할로 등장하면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벤져스:앤드게임>과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제작한 루소 형제가 이번 영화를 연출하였다고 하며
이번에는 어떤 멋진 액션과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살짝 궁금하기는 하였다.

과연 영화의 스토리와 결말은 어떻게 흘러갈까?




줄거리


그 누구도 실체를 알 수 없어
'그레이맨'으로 불리는 CIA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에서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2003년 코트 젠트리는 CIA 센터장 피츠로이에게
발탁되어 비밀업무를 수행하는 무명의 암살자
'그래이맨', 코드명 시에라 식스로 키워지게 된다.



18년 후, 시에라 식스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킬러로 성장하게 되고 신임 CIA센터장(카마이클)의
지시에 따라 전직 시에라였던 시에라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센터장의 불법 활동 정보가 담긴
드라이브를 손에 넣게 된다.



자신의 불리한 증거가 공개될까 봐 불안해진
그는 시에라 식스를 제거하기 위해 무자비한
용병 로이드 핸슨을 고용하게 되면서
피 말리는 싸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된다.



로이드 핸슨은 시에라 식스를 돕는
전직 CIA 센터장 피츠로이의 조카까지 납치하면서
그를 잡으려 하지만...



결국 크로아티아 주브라카성에서 펼쳐진
마지막 1대1 전투에서 시에라 식스에게
패배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액션이 훌륭한 영화이다
루소 형제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수송기 한 대를 날려버리고, 도로를 달리던
전차를 부수어 버린 것 이외에
아예 이번에는 체코 프라하 시내를
완전히 박살 내 버렸다.



그리고 느껴지는 캡틴 아메리카의 여운.
여기가 마블 스튜디오는 아닐 텐데
시에라 식스가 방패를 들고 모든 것을 막으며
돌진하고 우리의 캡틴은 악역인데
오늘은 라이언 고슬링이 바통을 이어받아
우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완전 킬링타임용으로 이보다 화려한 액션은
연출할 수 없을 것 같은 오늘의 넷플릭스 영화.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등장인물


코트 젠트리/시에라 식스
(라이언 고슬링)

토트넘 핫스퍼스의 주포 헤리케인의 동생이라 해도
믿을법한 비슷한 외모를 가진 라이언 고슬링.

출연료로 2,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의 역대 최대 출연료라고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CIA 암살 전문 요원 시에라 식스
역할을 맡아 정부에서 할수 없는 음지의 암살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마치 크리스 에반스의 역할인 캡틴 아메리카를
물려받은 것과 같은 느낌과 포스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범죄자였을 때는 몰랐는데 암살자가 되니
정말 잘 싸우는 캐릭터이다.





로이드 핸슨
(크리스 에반스)

약간 똘기가 충만한 메인 빌런 역할을 맡았다.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가 빌런으로 나오다니
그래도 연기 하나는 끝내준다.



시에라 식스를 잡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그 집념과 도시 하나쯤은 그냥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미친 감성이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결국에는 시에라 식스와 1대1 전투에서
죽으면서 막을 내리지만 메인 빌런의 역할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도 있는 걸까?

원래는 시에라 식스 역할을 제안했는데
본인이 거절했다는 풍문도 있다고 한다.





대니 미란다
(아나 데 아르마스) 태국에서 시에라 포를 제거하는 작전에
시에라 식스와 참가한 CIA 요원.



결국 마지막에는 시에라 식스를 도와
나쁜 짓을 일삼던 CIA 놈들에게 정의란 이런 것이다
라는 궁극의 사실을 일깨워주는 역할이다.
미란다 역할이 없다면 영화가 재미없지




마치면서


넷플릭스 영화제작 사상 최고인
2,500억 원 이상을 투입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된 추격신을 보면 정말로
많은 돈을 투입해야 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을듯 하다.
마크 그리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데
요게 시리즈물로 편성되다 보니 다음에 후속편을
살짝 기대해 볼 만해진다.



액션신도 좋기는 한데 조금만 더 스토리를 보강하면
정말 재미있을듯하다. 총은 너무 많이 쏴도 재미없는 거 같아. 그냥 너무 무적이잖아??

<이미지 스틸컷, 넷플릭스 영화 및 외부 사이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