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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허브 향따라 떠나는 숲속 동화나라  허브아일랜드_첫번째 이야기 [473]

by TechnoMBA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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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 위치한 숲속 동화나라
허브아일랜드를 다녀왔어요.

허브를 주제로한 테마공원으로
과거 십년전쯤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그때는 공원 규모도 그리크지 않았고
찾는 분들도 많지 않았답니다.



이번에 새로가보니 규모가 엄청 커졌고
볼 것 역시 많아진 관광지가 되어버렸네요.





허브아일랜드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연락처: 031) 535-6494
Open: 10:00 ~ 21:00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높고 파랗답니다.
날씨가 좋다보니 여행가기 너무 좋지요?

오랜만에 방문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어랏~!! 정문 입구가 변경이 되었네요.
예전에는 좁디좁은 주차장만 보았는데
이제는 확장을 잘해서인지 커다랗고 차가 가득
들어찬 주차장으로 변신하였답니다.



하단부 입구 주차장 옆에는 자동차극장도
위치하고 있어요. 무슨 영화를 상영하려나?



정문앞에는 차량이 들어가는 곳이 따로있던데
아마도 허브아일랜드에서 숙박하는 투숙객들을
위한 차량 출입구인것으로 생각되네요.
(동선이 보행자와 겹치던데 요건 좀 안전 측면에서
고민하면 좋을것 같네요)



정문 입구로 가는길 옆에 멋진 인공폭포가
저희를 마중나왔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파란 가을 하늘과 대비되어 정말 멋지네요.



“허브 아일랜드”에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NH농협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해준다고 하네요. 하핫~ 요런 꿀팁은
꼭 챙겨가시면 좋을듯 해요.



티켓을 구입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경우 무인 키오스크를
이용
하시면 되고, 단체와 현금, 온라인의 경우는
오른쪽 창구 직원에게 문의
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9,000원이고
중학생까지는 7,000원
이랍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만큼 볼거리가 많아서
솔직히 가격은 적당한거 같아요.



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와 출구가 같은길로 연결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입고왔던 긴팔옷은 두고
반팔차림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요길은 동선을 분리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들어가는 사람과 나가는 사람이 만나는것이
다소 어색하기만 하답니다.

나무데크를 따라 올라가는 길.
이쁜 백조두마리가 저희를 환영하고 있네요.



정문 바로앞에는 커다란 나무 트리가 자리잡고
있고, 작은 전등이 달려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푸른 나무로 보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멋진 트리로 재탄생하여
주변을 밝게 비춰준답니다.



바로앞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 힐링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허브 제품 판매 및 마사지,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허브향과 함께 하루정도
가족과 힐링하는 장소
로 이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브아일랜드산타존, 힐링존, 베네치아존,
향기존
으로 나눠집니다. 앞에 펼쳐진 길을 따라
중앙에 위치한 공룡마을쪽으로 가면
오늘의 허브아일랜드 여정이 시작된답니다.



유럽에 자리잡은 지중해풍 정원 느낌이에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걸어올라가 봅니다.



트럼프 병정이 지키는 호박마차입니다.
동화속에 신데렐라가 마치 나올것만 같은데요.
저희가 신데렐라가 되어서 호박마차에
타고 사진을 남겨보면 좋을것 같네요.



공룡마을옆 허브아일랜드 차량통행문앞에
작은 허브농원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빨간색의 꽃과 라벤더가 너무 이쁜데요.
살짝 코를 대고 허브향에 잠시 취해봅니다.



작은 허브농원 옆으로는 호박마차와 벤치가
위치하고 있어 여기 역시 포토스팟으로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이네요.





힐링존


허브아일랜드 곳곳에는 향기 샤워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안개 샤워를 가동할때
그안에 허브향을 넣고 뿌려주는데요.

너무나도 향이 상쾌하답니다.

아이들도 연신왔다갔다 하면서 안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네요.



처음으로 방문할 곳은 힐링존입니다.
시크릿 프랑스 팬션과 스카이 허브팜이
위치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동남아에서 쓰일법한 이쁜 우산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요렇게 하늘을 가리고
작은 그늘을 만들어주니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힘이 조금 덜 드는 것 같은데요.



아이유와 김수현씨가 주연배우를 맡았던
프로듀사라는 드라마도 여기서 촬영
했다고
합니다. 저는 드라마는 잘 몰라서 설명은
패스할께요. 살짝쿵 언덕배기가 높기만 합니다.

공룡마을앞에서 트렉터를 타고 올라갈수도
있는데 걷지 말고 한번 타볼걸 그랬나봅니다.



너무 높은 언덕이라서 중간쯤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끝까지 올라가서 스카이 허브팜을
보고왔다면 좋겠지만 하하~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입니다.



참고로 스카이 허브팜에서는
여름에는 라벤더, 겨울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별구경을 할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는점은
가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쁜 공룡들이 위치한 공룡마을에 왔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부터 다양한 공룡들이
모여있는 곳이랍니다. 실제 공룡은 아니고
물론 모형이지만 정말 디테일하게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타고 노는 작은 공룡 라이딩 기계도
요기에 위치하고 있네요.




산타존


이제 허브 아일랜드 뒷편에 위치한
산타존으로 향해봅니다.

산타존에는 산타마을과 작은말 학교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가을보다는 겨울에 방문해야
좀더 멋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얀눈에 내린 겨울밤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조명빛과 어우러져
너무나도 눈이 즐거웠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이쁜 루돌프도 있고요 곳곳에 산타할아버지가
저희가 방문한것에 대해 환영인사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아쉬운게 라벤다가 많이 죽었는지
너무 듬성듬성 보인답니다.
요즘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요 라벤다 밭은
관리가 좀 잘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조랑말을 좋아하신다면 산타마을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말 학교에 가신다면
귀여운 포니를 타는 체험
도 할수 있답니다.
정말 작고 귀여운 녀석들이에요.


허브 아일랜드: 산타마을


산타마을 주위로는 산타교회부터 작은 가게와
불빛 터널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조형물이
준비
되어 있답니다. 귀여운 기념품들도 직접
구매하실수도 있고요. 밤이 더욱더 멋있어 지는
공간이랍니다.



산타교회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프랑스 상통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점토로 만든 인형은데 정말 사람의 모습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만드신거 같아요. ^^



산타마을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은 덤이랍니다.
아이들이 들어가서 포즈를 잡으면 한편의
멋진 사진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산타님과 만날수 있어서 산타할아버지를
아직까지는 믿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공간이 되는 것 같아요.

이곳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변신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허브 아일랜드”가 규모가 크다보니
한편으로 담기에는 지면이 조금 모자라네요.
다음편에서는 베네치아존과 향기존에 대해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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