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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암스테르담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스키폴공항 시계 [49]

by TechnoMBA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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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날씨는 맑음.
다행히 오전에 안개비가 내리다가 그쳐서
날씨는 맑아졌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늦게라서
시간이 좀 남아서 암스테르담 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곳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출처 : Loetje

오늘 점심을 먹은 곳은
"Loetje aan de Amstel"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안심스테이크(Tenderloin)와
샐러드, 감자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에 사는 지인들도
이곳을 꼭 추천해주셨는데
와우 스테이크 맛이 정물 일품입니다.

​스테이크는 옆에 다른 것들이 곁들여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안심하나
달랑 구워서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다른 메뉴도 꼭 같이 주문헤야합니다.)



레스토랑 옆으로는 암스텔강이 흐르고 있어서
식사하신 뒤에 잠깐 산책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가는 길.
친구가 공항까지 픽업해주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수속을 끝내고
스키폴 공항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역쉬. 유럽의 관문답게
공항이 크고 아주 깔끔합니다.
유럽에서 국제공항을 다닐때 느끼는 건데
EU국가끼리 이동하는 건
수속도 짧고 자유로운데 국제선을 이용할때는
별도의 심사 Gate를 통과하여 간다는 사실입니다.



잘못하여 넋놓고 국제선이 아닌
EU존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출국 수속이 지연되어
겨우겨우 비행기를 탄경험이 있어서
미리미리 국제선쪽으로 이동한 뒤
대기하는 방향을 보통 선택합니다



비행기 탑승까지는 1시간 반 정도가 남아서
옆에 카페에 들렀습니다.
우연치 않게 시계를 바라보다가

정말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계뒤에서 수선공이 시계를
수리하고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디지털 시계였습니다.

​분침이 변해감에 따라서
남자가 시계바늘을 지우고 그리는 식으로
돌아가는 디지털 시계였는데
참 아이디어 굿인것 같습니다.



이제 국제선 출국심사를 끝내고
비행기를 타러 이동하는 길입니다.

​인천공항이 항상 전세계 공항 평가를 하면
탑 클래스에 드는데 이곳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도
이에 못지 않게 시설물이나 서비스등이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인천으로갈 비행기가
저편에 대기하고 있네요.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뚱뚱보 747이 아니라 777기종이라서 조금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제트기류 때문에
비행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10시간 정도면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유럽 여행도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추억 많이 만들어 돌아갑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왔으면 좋겠습니다.​

(본 내용은 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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