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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비엔나 이동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카페 탐구시간 [63]

by TechnoMBA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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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루프트한자 LH1375편을 타고 오전 10시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동을 위해서 연결항공편인 LH6386편(오스트리아항공 공동운항편)을 기다리는 중에 근처 카페에서 핫잇템을 한번 먹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폴란드와 독일은 같은 EU존이다 보니 같은 터미널 1에서 비행기를 환승할 수 있었고, 탑승지역(보안게이트 통과 후)내에는 Heberer이라는 전통적인 베이커리가 있어서 그곳에서 독일식 프레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식사로는 프레첼이 그만입니다.. 길고 꼬불꼬불한 밀가루 반죽에 소금을 뿌려 구워낸 것으로 이 곳에는 특이하게 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만 독일식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한국사람 입맛에는 짜다는 점은 감안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짠맛이 너무나다 보니 약간 달달한 맛으로 중화시키기 위해 tropical Inferno라는 스무디를 시켜보았습니다.

스무디는 키위와 바나나, 파인애플이 섞여 있다보니 달콤하면서도 약간 신맛을 내는 것이 프레첼과는 딱 맞는 궁합이었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근처에는 자동차 전시부스가 있네요. 체코의 코디악이라는 브랜드로 저희가 잘알고 있는 폭스바겐보다는 약간 하위등급에 위치합니다. 아직 한국에는 수입되지는 않고 독일 폭스바겐이 인수한 회사로서 실내나 전반적인 디자인이 영향을 미친 것 같고 이뻐 보입니다.​


카믹이라는 브랜드로 한국으로 하면 투산이나 스포티지급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빨간색에 귀여운 차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한국사람은 아무래도 차의 실용성보다는 브랜드와 옵션을 보고 차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에 들어오면 잘팔릴차는 아니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이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약 1시간 정도 거리이다 보니 비행기가 A321로 좀 작네요. 그리고, 루프트한자가 아닌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운행됩니다. 그런데로 비행기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비행기 탑승은 활주로에서 타야한다는 점이 사실 조금 서글풉니다.​

(가방도 들고 타야하는데... ㅜㅜ)

유럽내 가방은 보통 짐을 붙이기도 하지만, 지금과 같이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비행기 타기전에 별도에 태그를 붙이고 짐을 넣은 뒤, 나중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짐을 내리고 다시 들고 이동해야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럽 여행시 참고하세요)


이제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출발 후 고도가 안정화되자 마자 기내 간식으로 오렌지 주스 한잔과 과자한봉지가 제공됩니다. 1시간의 비행시간동안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비행 한시간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오스트리아에 방문하게 되어 기쁨도 찰라...역시 비가 오는데 활주로에 내려주시는 센스 끝내쥡니다. 가까운 걸의 EU존간 이동은 큰 비행기가 아니라면 이렇게 대부분이 활주로에 내려주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만 이런건 아니져...?)​

비가 조금씩 날리고 있어서 가방 찾을 때 비좀 맞으면서 제 짐을 찾고 버스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비엔나에 도착하였으니 우선 택시를 이용하여 숙소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역시 Uber를 이용하니 바로 예약도 되고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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