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런던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가요.
보통 런던 하면 피쉬앤칩스를 생각하는데
하핫~진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많은 게
런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피쉬앤칩스는 뭐 그냥 한 종류일 뿐~
![](https://blog.kakaocdn.net/dn/oAiQl/btr4t6QXb4v/k31WpAPDhlgAhMX8jxPhh0/img.jpg)
과거 수많은 식민지들이 있었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서 그런가요?
진짜 전세계의 맛있는 음식점이
모두 모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kakaocdn.net/dn/GcJuK/btr4viQUXSa/4XPa4DiqlFWkoGYISt51y0/img.jpg)
그중에서도 우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주소: 163 Praed St, Tyburnia, London W2 1RH
연락처: +44) 20-7706-4879
영업시간: 11:00 ~ 23:00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가 출출해지니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패딩턴 역사에서 가까운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예약을 안 했지만
빈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yjWiu/btr4uII237A/AeD3Br9iGIsoaCCK1LxGrK/img.jpg)
런던에는 다섯 개 점포가 있는데 저는 숙소가
패딩턴 쪽이라서 가까운 요 점포를 가게 되었습니다.
조명부터 은은한 붉은색이네요.
누가 고기 파는 집 아니랄까 봐? ㅋㅋ
![](https://blog.kakaocdn.net/dn/c2RCIB/btr4vhEtO51/HwyugzqKEqM9zwa1I3uKv1/img.jpg)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는 1968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영국보다는 뉴질랜드에서
더 유명한 스테이크 집으로 보이네요.
스테이크 가게라서 저녁 메뉴만 된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아침을 위한 간단한
Breakfast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KGq1/btr4v81vUpJ/AYqhfUsDZS6bqvCvh4P801/img.png)
아침도 먹을 궁리를 하신다면 이곳 식당이
대안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이제 스테이크를 고를 차례입니다.
오늘은 주방장 추천으로 Sirloin Steak가 있지만
필럿 스테이크를 먹기로 하였어요.
요즘 보니 가격은 10oz 기준으로는
29.95파운드 정도 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cvxRif/btr4wEzcSDP/J9IFZ1S6Cw51bOlhe1ZOz0/img.png)
목을 축이기 위해 시원한 맥주 한 잔 시켜봅니다.
런던에 와서 완전 매력에 빠져버렸는데
기네스 흑맥주가 이렇게 맛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히 한국에서 캔으로 먹는 것보다
요렇게 생으로 기네스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굿이었답니다. 안주는 고구마튀김이에요.
감자튀김보다 살짝 달달한 맛이 나는 게
식전 안주로도 좋았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xhlLv/btr4ymq7xn5/lnvBN8ZupfWgxUGIq6LQ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joEjP/btr4yjVsd0t/SrmhkfdxoRpNAKjwQQubgk/img.jpg)
먹는 것은 아끼지 말고 먹으라 하신 만큼
친구들과 같이 나눠먹기 위한 플래터도
주문했어요. 치킨과 구운 옥수수가 정말 굿인데요.
![](https://blog.kakaocdn.net/dn/dlVOFh/btr4vIPmKaH/iSwE2TO2r8pjKd2iK5VT1k/img.jpg)
이제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작지요? 하핫~
확실히 스테이크 하나로 남자들이 먹기에는
다소 부족한 양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https://blog.kakaocdn.net/dn/GBrHE/btr4w45sJ0c/OkVFmYed5ihb6kkFRPdr1K/img.jpg)
겉바속촉의 향연. 겉은 아주 바삭하게 익었고
안은 정말 촉촉하게 육즙을 머금고 있답니다.
한입 먹어보면 샤르르 녹는 진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jFjC/btr4AVmtKPS/VJxLW58F3HRRUCooaroA6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wtodL/btr4v8UFdYP/kZynja7WfdQVLNo2ay3Du1/img.jpg)
점심에 오신다면 약간 해비한 스테이크보다는
요런 버거 메뉴도 드실 수가 있답니다.
가격은 19.95파운드 정도 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요? 역시 수제버거는)
![](https://blog.kakaocdn.net/dn/cWrFW0/btr4vIBME11/9LzLvzWQWpPjGUKgG4auM0/img.jpg)
오늘은 영국 런던에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한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살짝 비싸기는 하지만 멋진 영국 여행 중에
한 끼 정도는 스테이크 먹는 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일부 이미지,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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