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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영국 런던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런던 패딩턴 맛집 [548]

by TechnoMBA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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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런던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가요.

보통 런던 하면 피쉬앤칩스를 생각하는데
하핫~진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많은 게
런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피쉬앤칩스는 뭐 그냥 한 종류일 뿐~



과거 수많은 식민지들이 있었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서 그런가요?
진짜 전세계의 맛있는 음식점이
모두 모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주소: 163 Praed St, Tyburnia, London W2 1RH
연락처: +44) 20-7706-4879
영업시간: 11:00 ~ 23:00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가 출출해지니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패딩턴 역사에서 가까운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예약을 안 했지만
빈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런던에는 다섯 개 점포가 있는데 저는 숙소가
패딩턴 쪽이라서 가까운 요 점포를 가게 되었습니다.
조명부터 은은한 붉은색이네요.
누가 고기 파는 집 아니랄까 봐? ㅋㅋ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는 1968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영국보다는 뉴질랜드에서
더 유명한 스테이크 집으로 보이네요.

스테이크 가게라서 저녁 메뉴만 된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아침을 위한 간단한
Breakfast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침도 먹을 궁리를 하신다면 이곳 식당이
대안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이제 스테이크를 고를 차례입니다.
오늘은 주방장 추천으로 Sirloin Steak가 있지만
필럿 스테이크를 먹기로 하였어요.
요즘 보니 가격은 10oz 기준으로는
29.95파운드 정도 하네요.



목을 축이기 위해 시원한 맥주 한 잔 시켜봅니다.
런던에 와서 완전 매력에 빠져버렸는데
기네스 흑맥주가 이렇게 맛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히 한국에서 캔으로 먹는 것보다
요렇게 생으로 기네스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굿이었답니다. 안주는 고구마튀김이에요.
감자튀김보다 살짝 달달한 맛이 나는 게
식전 안주로도 좋았답니다.



먹는 것은 아끼지 말고 먹으라 하신 만큼
친구들과 같이 나눠먹기 위한 플래터도
주문했어요. 치킨과 구운 옥수수가 정말 굿인데요.



이제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작지요? 하핫~
확실히 스테이크 하나로 남자들이 먹기에는
다소 부족한 양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겉바속촉의 향연. 겉은 아주 바삭하게 익었고
안은 정말 촉촉하게 육즙을 머금고 있답니다.
한입 먹어보면 샤르르 녹는 진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점심에 오신다면 약간 해비한 스테이크보다는
요런 버거 메뉴도 드실 수가 있답니다.
가격은 19.95파운드 정도 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요? 역시 수제버거는)



오늘은 영국 런던에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한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살짝 비싸기는 하지만 멋진 영국 여행 중에
한 끼 정도는 스테이크 먹는 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일부 이미지,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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