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공항 제 1터미널 한국 문화거리 왕의 무사 운검을 만나다 [526]

시나본 베이커리 카페는 소개 드렸고
이번에는 한국 문화거리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4층에 위치한 이곳은
한국 전통 가옥을 대표하는 기와집과 정자 등이
마련되어 있고,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이곳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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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터미널, 한국 문화거리

한국 문화거리에는
한국인의 미를 표현하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한국인의 사색을 보여주는
조선시대 문인화와 문방구,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활력을 상징하는
신윤복의 풍속화 등이 전시되는 공간입니다.

이곳이 한국인의 사색을 보여주는
조선시대 문인화와 문방구입니다.

붓과 먹의 힘으로 그려낸 멋진 그림들을
보면서 조상님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장소랍니다.

도착 편이 표시되고 있는 곳.
이런 출국하는 비행편도 알려주는 전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여기에서는 공항 출국장 안 면세구역에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전광판 바로 옆으로는
한국인의 미 고려청자와 조선백자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한국 문화거리의 하이라이트 바로
전통무예 디지털 체험관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호위무사이자 최고의
무예실력을 지닌 운검 그리고, 왕을 죽이려는 자
보검의 운명을 건 대결을 스토리 하여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솔직히 멋진 공간이긴 한데 보는 분들은
진짜 없었답니다. 홍보가 덜되었거나
사람들에게 끌리지 않는 공간으로 보여서
아쉬웠다는 후문이고~왕의 무사 운검의
이야기 계속해 볼게요.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무예 수련 과정을 거쳐
왕의 호의무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콘티 작업실 공간입니다.

그냥 평범한 테이블인 줄 알았는데~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곳이네요.

이곳은 자료 수집 보드랍니다.
한국 전통무예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영화제작을 위한 감독의 고민이 담긴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디지털 영상이 운검이라는 글자만 보여주어서
살짝 아쉽지는 하였습니다.

보통은 무예 스토리로 담아 티저 영상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다음에 오면 꼭 한번 다시 보려고 합니다.

한국문화거리: 왕의무사 운검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활력을 보여주는
신윤복의 풍속화입니다. 단오날과 뱃놀이 모습,
양반과 기생들이 등장하는 모습에서
어떻게 보면 현대사회의 축소판이
조선시대에도 벌어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그림들이지요.

이제 한국 문화거리 구경은 끝났고
다시 출국장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한국 문화거리이니만큼
멋진 한옥문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답니다.

한국 문화 거리 여행 어떠셨나요?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뒤에 잠시 시간이
있다면 들려보면 좋을 공간이었습니다.
(좀 홍보좀 더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