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경을 한눈에 트윈 피크스(Twin Peaks) [562]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시간이 좀 넉넉하다면 백패커처럼 배낭을
하나 짊어지고 걸어서 등산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렌터카나 우버 등을 이용해서 손쉽게
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어떤 방법으로 올라가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작은 언덕 봉우리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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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피크스

주소: 501 Twin Peaks Blvd, SF, CA94114
연락처: +1) 415-831-2700
오픈시간: 05:00 ~ 24:00

지인에게 물어보니 과거에는 우범지역이라서
지금처럼 관광지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도심속에 우뚝솟은 하나의
작은 산과도 같은 곳이라서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만큼 겉옷은 꼬옥 챙겨가세요.

 

"트윈 피크스"는 270미터의 높이의
두 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쌍둥이산입니다.
유레카 피크(Eueka Peak)와 노피크(Noe Peak)라고
불리는데요.

보통은 유레카 피크를 도보로 올라가 보고
크리스마스트리 포인트에서 도심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코스를 이용한답니다.

그냥 바라만 보아도 너무나도 이쁜
도시 풍경이에요. 낮은 집들이 오밀조밀 이쁘게들
자리 잡고 있어요. 오래된 집이 많고 가격도
엄청 비싸다고 하는데 하핫~제가 이곳에서
살게될 기회는 없겠지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TV 송신탑이랍니다.
한바퀴 휘휘돌면서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금문교,
인근 태평양을 살짝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겠지요.

크리스마스트리 포인트에는 가끔씩 볼 수 있는
검은색 까마귀님들. 오늘은 무엇을 염탐하러 오셨는지
저를 별로 안 무서워하네요 ㅋㅋ

트윈 피크스(Twin Peaks)

"트윈 피크스"에서 샌프란시스코 도심전경을
한번 감상해 봐요. 이런 멋진 경치를 보는 맛 때문에
여기 까지 오시는 수고를 하나 봅니다.

관광객들이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고
주차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토요일 오후임에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는 붐비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오전에
날씨가 좋지 않다 보니 사람들이 없는 것 같네요)

비가 온 뒤에 맑게 갠 하늘이라서
공기도 깨끗하고 저 멀리까지 볼 수 있도록
시야거리가 확보되었어요. 높은 건물들이
보이는 지역이 다운타운이라고 합니다.

저희를 이곳까지 편안하게 모셔온
렌터카랍니다. 이번 여행 우리와 끝까지
사고 없이 잘해봤으면 합니다.

와우~자전거를 타고 이 높은곳까지 올라오신
여행객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샌프란시스코만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곳이 노벨리(Noe Vally)지역과
글렌 캐년 공원(Glen Canyon Pak)방향입니다.
어디를 봐도 푸른 녹색의 공원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살기에는 좋은 도시로 생각되네요.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날씨의 변화가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갑자기 스콜처럼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데요.

여기가 동남아도 아닌데?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의 2월은 우기 시즌이 맞나 봅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필수 관광지
"트윈 피크스"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 올라가 불빛이
하나둘 켜져가는 시점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밤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걷는 것보다는 필히 차량 등을 이용해서
가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