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 체코 국립박물관 바츨라프 광장 화약탑 체코 신시가지 광장 여행 [586]

오늘은 체코 프라하의 신시가지를 갔다가
도보로 시내를 둘러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체코는 크게 신시가지 광장과 구시가지 광장으로
구분되는데 솔직히 여행을 간다면 구시가지 광장을
먼저 가보는게 좋기는 하답니다.

그럼 오늘 여행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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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광장 (Vaclavske Namesti)

Vaclavske nam, 110 00 Nove Mesto, 체코

“바츨라프 광장"

체코 프라하 신시가지에 있는 광장입니다.

체코의 독립이 선언된 광장으로
민주화 운동 '프라하의 봄'이 일어난 곳이자,
무혈 민주화 혁명 '벨벳 혁명'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제가 방문할 때에는 더 멀리 보이는
국립박물관이 공사 중이었는데
이제는 웅장한 모습의 건물로 재탄생했겠지요?

신시가지 광장은 지하철 Muzeum 역에서
저 멀리 Mustek 역까지 이어진답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여의도와 비슷한 곳이지만
규모는 조금 작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광장의 입구에는 4명의 체코 수호성인 동상에
둘러싸인 성 바츨라프 기마상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프라하 시민들은 사람들을 만날 때
이곳을 만남의 장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구시가지 광장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봅니다.
조금 많이 걸어가야하는 거리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길 양쪽 옆으로 펼쳐진 형형색색의 동유럽 건물을 보니
하나하나 너무나도 이쁜것 같아요.

오늘은 거리에서 멋진 사진전을 열고 있네요.
프라하의 멋진 모습을 사진 찍어놓은 거겠지요?

다양한 인물들과 멋진 프라하 시내,
건물들이 한 폭의 사진속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그냥 넘어갈수는 없지요?
멋진 포즈로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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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탑(Prasna Brana)

Nam. Republiky 5, 110 00 Stare Mesto, 체코
+420) 221-714-714

도보로 여행을 떠나는 묘미는
천천히 도시를 돌아보면서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화약탑"이 저기 보이네요.

15세기 말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프라하의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 개의 탑
가운데 하나랍니다. 18세기 초 이 탑 안에
화약을 넣어두었다고 하여 화약탑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탑이 엄청 높은데요. 입장료를 내면 탑에 올라가
멋진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답니다.

그냥 저는 아쉽지만 아래쪽에서 멋진 건물만
바라만 보았답니다.

화약탑을 지나 구시가지 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선물숍이랍니다.

특히 체코에서는 마리오네트라고 하는
인형이 인기랍니다. 손으로 줄을 잡고 댕겨
인형의 손과 발 몸통이 움직이도록 되어 있는데
와우~ 싼 것도 있지만 사람처럼 관절 마디마디가
움직이는 인형은 가격도 상당히 비싸네요.

가족들을 위한 특색 있는 기념품으로
작은 녀석들 하나씩 구매하였답니다.

체코에서만 구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