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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 구시가광장 프라하 천문 시계탑 성모 마리아 교회 댄싱 하우스 [587]

by TechnoMBA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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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프라하 도심 여행 시 꼭 가봐야 하는 장소
구시가 광장 이야기입니다.

유럽으로 패키지여행을 올 경우에도
꼭 한 번은 들릴 수밖에 없는 이곳.
사람들이 이곳을 왜 방문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구시가광장 (Old Town Square in Prague)

Staromestske nam, 110 00 Josefov



체크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시지요?

기본적으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프라하 시민들에게도 휴식하고 공연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랍니다.



구시가 광장에는 많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광장 앞에는 이름도 긴
“우 스타로므네스트스케호 나무네스티”공원이
있고, 수백 년 된 성 니콜라스 교회와 동유럽이다 보니
주황색 지붕의 이쁜 건물들이 너무 많네요.

 


이제 그 유명한 “프라하 천문시계”로 가보겠습니다.
600년된 중세 시계라고 합니다. 무려 600년.

천문시계는 정각이 되면 소리가 나며 쇼가
진행된답니다. 요걸 보려고 정각에 맞춰
단체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리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소매치기들이
좀 많이 출연하는 곳인데 여행할 때 가방 등 소지품은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골이 종을 치며 시작되는 퍼포먼스는 죽음의
순간에 급해진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와 동시에 도 창문이 열리면 예수의 열두 제자가
돌아가면서 아래를 내려보며, 죽음을 맞는
인간들을 조용하게 지켜보고 마지막에
수탉이 울면서 삶이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가
담아져 있다고 합니다.



중간 시계는 지식인, 귀족, 왕들을 위한 시계인데
천동설과 지동설의 원리에 따른 해와 달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시계는 12시간 기준이 아닌 24시간 기준이고
중앙의 푸른원은 지구를, 그 위에 푸른 부분은
지평선 위의 하늘을, 아래 붉고 검은 부분은 지평선
아래 하늘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시계 하나로 년/월/일/시/분/동지/하지/낮과밤의
길이까지 알수있는 정말 당시에는 라틴어를 아는
지성인들만의 최고 정보 스스였답니다.



가장 아래 시계는 체코의 농경사회를
월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판이 일 년에 한 바퀴씩, 하루에 쪼금씩
회전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마지막 요 시계는 글자를 모르는
농민들을 위해 만든 그림판 달력이 되겠습니다.



구시가 광장 반대편에는
“틴 성모 마리아 교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80미터 높이의 탑이 있는 14세기의 건물인데
화려하게 조각된 외부와 바로크 시대 제단화가
특징인 건물로 실내도 들어가 볼 수가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구시가 광장 중심에 위치한
얀 후스 동상입니다. 왠지 어떤 긴 의상을 거치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는 않는 분위기네요.



평상시에는 요 동상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많이
진행된답니다. 이날은 큰 비눗방울을 만드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장 바닥은 사각형의 작은 돌들이 일렬로 맞춰서
잘 조성되어 있네요. 어떻게 이렇게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거리를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 구시가 광장을지나 카를로바를 따라 걸어갑니다.
카를교로 이어지는 중심 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세 시대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는 듯한
건물들이 너무 멋지답니다.



잠시 구시가 광장을 지나 천천히 도보로
프라하 시내를 산책합니다.

프라하에는 특색 있는 건물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볼만했던 게 댄싱 하우스였어요.
현대적인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마치 손으로
압력을 주어 눌러 잡은듯한 형상이네요.

꼭대기 층에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니
한번 들어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프라하에도 밤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아서 하늘을 바라보니
도화지에 파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새파란 하늘이 너무나도 부러웠답니다.



밤에 보는 프라하의 야경도 괜찮지 않나요?
낮에 돌아다녀도 좋지만 밤이 되면 더욱더 멋있어지는
구시가 광장이랍니다.



역시 프라하에 오면 야경을 즐기는 것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동유럽 필수 여행 코스
프라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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