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화&드라마&책

[영화] 넷플릭스 세븐킹스 머스트다이 라스트킹덤 제작진 우트레드 마지막 여정 [598]

by TechnoMBA 2023. 6. 21.
728x90
반응형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우트레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잉글랜드의
통일과 관련된 전쟁드라마
<라스트킹덤>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그때 살짝 스포를 흘려드렸던 후속편인
<라스트킹덤: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공개되었답니다.

우트레드의 마지막 전쟁여정을 담은 이야기
오늘 저와 함께 영화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세븐킹스 머스트 다이

우트레드의 마지막 여정


색슨족의 에드워드왕이 죽고 정국이 불안해지자
에드기푸 왕비는 아들 에드먼드를 데리고
우트레드가 있는 노섬브리아왕국의 베반버그로
몸을 피신하게 됩니다.



왕위 자리를 놓고 엘프위어드는 아델스탠과의
일전을 준비하지만 우트레트의 중재로 성문을
열게되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아델스탠은
혈육인 엘프위어드를 죽이게 되고
결국 웨섹스 머시아 동앙글리아왕에 오르게 된다.



아델스탠은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한채
잉글먼더(데인족 안라프의 심복)에 꼬임에 빠져
충성스러운 신하인 알드헬름경을 죽이고,
기독교 국가를 대상으로 정복전쟁을 추진하여
스코샤(스코틀랜드)를 비롯한 오크니, 맨
셰틀랜드, 스트래스클리드가 등을 돌리게 된다.





사실 이모든 계획은 데인족 안라프의 작전.
잉글먼더를 이용해 아델스탠을 종교로 눈멀게 하고
기독교끼리 싸워서 힘을 빼논다음에 치겠다는 전략에
바보 아델스텐은 이용당했고, 평생을 아델스탠에게
헌신한 우트레드의 말도 믿지 않게된다.



나중에서야 아델스탠은 잉글먼더에게 속고
우트레드가 한말 모든것이 사실임을 알게되었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데인족 안라프와 5개 왕국의
연합군과 아델스탠간의 잉글랜드 통일을 위한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서기 937년, 브루난버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에 참여한 인원수와 지형은 불리하였지만
우트레드는 전략가 답게 위기의 순간 기지를
발휘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



“세븐킹스 머스트 다이“


이번 전투를 통해 오크니, 맨, 셰틀랜드
스트래스클리드, 스코틀랜드의 현재 왕들은
달아났지만 그들의 후계를 이어갈 왕자들이
모두 죽고만 전투. 이미 웨섹스의 섹슨족 왕인
에드워드왕까지 서거하였으니 이미 여섯명의
왕 혹은 왕자가 죽은 상황.



우트레드는 이번 전투를 통해 큰 부상을 입게되고
본인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된다.

우트레드는 이제서야 진정한 왕이 된 아델스탠을
섹슨족왕으로 충성 맹세를 하게 되고
아델스탠은 결혼하지 않고 다음 왕위를 동생인
에드먼드에게 물려주기로 약속한다.



그제서야 편하게 생을 마감한 우트레드.
환영속으로 사라지면서 일곱번째 왕이 죽게되고
앵글로색슨 연대기의 마지막이 마무리된다.

아델스탠은 15년동안 잉글랜드를 통치하게되고
이후 백년이 넘은 시점에 데인족은 그들의
오랜 숙원이던 잉글랜드를 점령하게 된다.




이야기를 마치며…


<라스트킹덤>에 영웅 우트레트.
그는 죽으면서까지 아델스탠을 지켜내면서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본인의 신념을 보여주었다.



기독교인이 아닌 색슨족이면서도
데인족의 자식으로 자라난 그였기에
그 둘사이에 공존하면서 평화를 만들어내는데
큰 이바지를 하였다.



이제서야 <라스트킹덤>의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잉글로색슨 연대기도 마무리되었다.
여성명의 왕이 죽고, 마지막 일곱번째로
노섬브리아왕국의 왕 우트레드가 죽으면서
잉글랜드는 통일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통일시대는 오래가지 않았지만
역사는 아이러니하다. 통일이 되었다가 다시
분열되고 다시 합쳐지기를 반복하는
참으로 알수 없는 일이다.

<일부 이미지, 넷플릭스 홈페이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