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게 되는
프랑스 영화 이야기입니다.
천하무적의 에이전트 A.K.A가 범죄조직에
침투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반전에 반전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라서
영화 러닝타임 124분 동안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프랑스 킬링타임 영화로는
진짜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에이전트 A.K.A
이야기 속으로
에이전트 A.K.A는 아담 프랑코(알반 레노이어)를
위한 멋진 영화 한 편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부러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동굴에 감금된 뒤
인질을 구출하고 귀환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되는 에이전트 A.K.A
테러리스트 무흐타르 알타예브를 추적하기
위해 그의 친구인 빅토르의 조직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빠르게 보스의 신임을
받으면서 그는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은행 강도부터 보스가 시키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는 아담 프랑코.
총이면 총 격투면 격투. 모든 것을 정말로
퍼펙트하고 수행하고 싸움마다 이 친구 때문에
해결하는 해결사의 모습을 보니
와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저런 친구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와중에 보스의 아들을 보면서
갑자기 인간미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살짝 영화가 방향을 못 찾은 듯 아쉽기만 하네요.
모든 것은 해피엔딩. 정체가 발각된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요원들도 하나둘씩 죽어나가고
결국 이 모든 것은 테러가 아닌 자기 자식을
살리기 위한 행동임을 직감했을 때 갑자기 편을
바꾸어 이들을 돕고 구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특수부대 출신의 화련한 경력을 가진
주인공 아담 프랑코다 보니 총이면 총 주먹이면
주먹 웬만한 사람 하나둘은 한방에 보내는
무시무시한 살인병기와도 같았습니다.
그런 무지막지함 속에서도 아이를 보는
눈빛만은 너무나도 선하였고 상사가 지시한
내용이 거짓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용감하게
그들을 구하려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나도 이런 심리적인 갈등에 휩싸이게 되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지시한 사람 말을
맹목적으로 복정할 건지? 아니면 내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깨닫고 다른 선택을 하며
나를 위험을 몰고 갈 건지?
선택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멋진 액션과 더불어 등장하시는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를 보고 있는 맛도 쏠쏠하네요.
<일부 이미지,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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