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블로그를 통해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에서 샌트럴로 향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샌트럴 스타페리 피어와
밤에 모습은 어떨지 알아볼게요.
샌트럴 피어 No. 7
홍콩 센트럴 스타페리 선착장
홍콩 샌트럴 스타페리는 No. 7번 피어를
사용한답니다. 이곳을 전용부두로 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데요.
바로 옆 No. 8번 피어에는 홍콩 해양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요. 중국의 해상 역사와 홍콩 항구의
이야기, 해양과학기술 등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가족단위로 가기는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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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에서 오는 스타페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녹색과 아이보리색의 보트는 1950년대에
처음 출항한 이후 그 디자인은 수십 년이 지나도록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답니다.
이번에는 직접 스타페리를 타고 영상을 남겨봤어요.
피어에 다가가는 모습 짜릿하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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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샌트럴 피어를 힘차게 박차고 출발하는
스타페리. 가격도 저렴하고요. 무엇보다도 홍콩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체험코스이자
교통수단이랍니다.
홍콩 샌트럴 피어 No. 7입니다.
열대 야자수가 있고 마치 작은 공원 산책로와도
같은 모습이랍니다.
침사추이로 갈 때에도 상부 갑판과 하부 갑판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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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육교 통로를 통해 항구부터 국제금융센터가
자리 잡은 IFC 몰까지 연결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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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나오지는 않지만 햇볕을 막아주는 만큼
저도 항구에 온 다음에 IFC나 샌트럴 역을 갈 때
주로 이용하는 코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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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택시들.
이쁘지요? 한적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샌트럴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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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진 통로를 따라 이제 이동해 보겠습니다.
한 1~2Km 길이에 한방에 쭈욱 늘어진 통로에요.
마치 우리나라 용산역에서 전자랜드를 갈 때의
그 느낌이 딱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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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에서 스폰을 받는지 홍콩 대관람차도
보이네요. 저기 한번 꼬옥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은 눈으로만 매번 눈팅하네요.
여기저기 건물을 올리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생동감이 살아있는 홍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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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홍콩에서 가장 큰 애플 스토어이에요.
2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품도 전 라인업에
직원들도 친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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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홍콩에도 밤이 찾아왔습니다.
과거 앤젤리나 졸리가 주연하였던 영화
<툼레이더>에서 멋지게 점핑하던 장면이
생각나던 IFC 건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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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도 들어서 있고 쇼핑하기 좋은
IFC 몰도 있지요. 지하에는 공항철도와 다양한
MTR이 연결되는 홍콩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랍니다.
큰 유람선 타고 저도 레이저쇼 구경 가고 싶네요.
아마도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빅토리아만에서
즐기고 온 배이지 않나 싶네요.
불빛이 너무 화려하다 못해 휘황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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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홍콩 샌트럴 항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홍콩 여행을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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