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자연을 느끼는 국내 유일 통나무 리조트 경기 양주 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 [681]

날씨 맑은 날.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입니다.
지인들과 잠깐 바람 쐬러 경기 파주로 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딱따구리 청소년”

언제인가 보니 나영석 PD님의 회사인가요?
에그이즈커밍인가 하는 곳에서 체육대회를
이곳에서 하셨나 보더라고요.

동영상 보니 참으로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셨던 거 같은데….

대한민국 넘버원 PD 님들도 프로그램을 하지
않을 때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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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현석로 313-44
연락처: 031) 837-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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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청소년들이 단체로 야영하면서
심성 훈련, 산행, 자연관찰, 모험놀이 등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예전에 소시적에
이곳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산행도 하고 체육대회도
즐겼던 기억들이 새삼 떠오르는데요.

울창한 산속에 자리 잡고 있다 보니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서 나만의 시간을
조용히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이름 모를 새소리도 들려오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이랍니다.

물론 오늘 저는 오랜만에 이곳을 오다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네요. 초록의 풀냄새가
너무나도 그리웠답니다.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
자주는 못 오더라도 가끔씩은 와보고 싶네요.

가볍게 산책을 하고 오늘 회사 행사가
끝나기를 야외데크에서 기다려봅니다.

저희 회사도 가벼운 야유회 겸 체육대회하기 위해
이곳을 왔는데요.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불고
휘잉하는 소리가 정말 을씨년스럽기도 하네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더운 무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오늘은 산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오네요.

최근에는 좀 페인트칠도 하고 건물을 보수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살짝 보인답니다.

산속에서 이어폰 한쪽 귀에 꽂고 그냥 음악을
들으면서 힘들었던 생각을 다 잊어버리고 싶네요.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

얼마나 이쁘게 바람이 불어오는지 영상으로
담아보았답니다. 혼자 있으면 살짝 밤에 무섭기도
하겠어요. 밤에는 소리에 민감하잖아요 ^^

오늘은 이쁜 블로그보다는 나만의 힐링하면스
주저리주저리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