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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정보] 알프스 산맥 스키장 조건부 개장 움직임...스위스 코로나 현황 및 최신동향 (12/6일 기준) [68]

by TechnoMBA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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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스키장 개장 문제로 알프스 산맥
주변국들이 최근 갑론을박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오스트리아 티롤주의 이쉬글
스키 리조트의 한 술집 종업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6,000여명이 감염되었고,
이들 감염자가 약 50개국으로 퍼지면서
초기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겨울 진앙지로 지목된 일부 스키장이
개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성수기 대목" vs "감염 우려"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독일 정부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

경제냐 방역이냐 어느 한마리 놓칠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게 맞을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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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정보를 전달드리는 Jerry M입니다.

​12/6(일) 오전 00시 기준
스위스 코로나 현황 업데이트 드립니다.

스위스 확진자는 344,497명으로
전날 대비 ​△0명 증가하였습니다.

(주말로 인해 집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5,324명으로 사망률은 1.5%,
인구 100만명당 발생률은 39,805명입니다.

코로나 확진환자수와 사망자수 규모에서
각각 전세계 32위, 37위 국가이며,
발생률은 9위입니다.

특히 스위스는 단순하게 발생률을 비교하면
유럽에서 가장 코로나가 심한 프랑스와 스페인을
넘어가는 수준으로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통계데이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월드오미티, Ourworldindata.org의 집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집계 시점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11월초 일일 약 17,000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위기의 상황도 있었지만,
12월초 현재 약 40~50% 감소한
일일 약 4,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일 4천명이상 확진자가 발생한다는 점은
코로나가 아직도 지역사회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 이며, 스위스의 코로나 2차 대유행은
이제 절반을 넘어서 조금씩은 감소하는 분위기다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사망자수 역시 지난 10월초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일일 100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한 몇주간은 동향을 지켜봐야 감소 추세여부는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코로나19 검사수도 지난 11월초에는
일일 3만건을 넘게 검사가 진행되었고,
현재는 다소 감소된 일일 2만건 이상의 검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국인 프랑스와 스페인에 비해서는
검사수가 작기는 하나
스위스의 인구수를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됨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KBS

스위스 연방보건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스위스 입국 직후 격리해야하는 국가리스트를
개정하면서 11/23(월) 00시 부터 시행중입니다.

​대상국에서 입국시에는 10일간 필수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 자가격리 대상 국가(4개국)
안도라, 체코, 룩셈부르크, 몬테네그로

​유럽 지역 전역은 코로나19 2차 재유행이 이제
거의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겨울이 다가오자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양세입니다.
개인 방역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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