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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정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 주요 내용 [78]

by TechnoMBA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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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1/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조치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출처 : 교육부


다만, 그동안 차별적 규제로 형평성 논란이 발생한
학원/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뭄속에 단비와 같은 내용이 발표되었네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정확한 핀셋과 같은 정책으로
확실하게 소상공인은 피해에서 건져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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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2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16일과 비교하면 60명 감소한 가운데
7일째 60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아직까지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못한 모양세입니다​

1주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가 400명미만,
300명대로 떨어져야 거리두기 2단계 하향조정이
가능한 상황으로 앞으로 1~2주간이
방역의 절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뉴시스

다만 전국 지역발생자 추이를 볼때
조금씩 확진자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소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감소추세 경향은
뚜렷합니다.

아직도 신규 확진자의 70%는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전일보다 13명 늘어난 1,249명으로
치명률은 1.73%입니다.

최근 사망자가 지속하여 늘고 있는데
이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이번에 제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지역 2.5단계 주요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2주동안 열심히 2.5단계 생활에
적응된 만큼 크게 달라진 점을
몇가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카페에서 취식가능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햄버거는 먹어도 되고
별다방에서 커피와 빵은 먹으면 안된다는
황당했던 규정이
18일부터는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코로나에 지친 몸을 이끌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지만
음식을 같이 먹지 않으면 이 추운날에
밖에서 커피를 마시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이 풀리게 되면서 카페 관련 소상공인들께는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톱뉴스


헬스장과 노래방도 이용가능


그동안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못했던
실내체육시설(헬스장 등)과 노래연습장은
인원을 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한다는 점입니다.

회원권 끊고 못갔다 갔다 반복하기를 수차례
언제쯤 풀릴지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제는 가능해졌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출처 : 인천일보


다만, 걱정은 인원을 제한하다보니
줄서서 기다리면서 운동해야하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지?

운동기구가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못하는건 아닌지?

세부 지침이 명확하게 가이드된 것은 아니어서
참 어려운 생각이 듭니다.


학원과 종교활동도 이제 가능


학원도 동시간대 교습인원을 약 2.4평당 1명으로
변경하였고, 교회의 경우도 정규예배시
좌석의 10%(비수도권 20%)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정규예배외 소모임은 금지됩니다.​


출처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마지막으로
설연휴 특별방역대책(2/1~2/14) 이야기입니다.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철도 승차권은
창가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로 검토기로 했다고 합니다.

(작년 추석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고향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권고사항인데
지난 추석때도 참 힘들었는데 이번 설날까지
코로나가 사그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밤11시까지 영업을
푼다는 곳이 있어 형편성 논란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혼자 독자노선을
걷기 보다는 조금은 배려로 같이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데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매일 전화기에서 터지는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가 이제는 들리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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