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발레리나
넷플릭스의 흥미 있는 볼거리가 점점 더 많아지네요.
시청률과 후속편 등을 의식해서일까요?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좀 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스토리도 이야기를 전개되는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솔직히 시청자들은
이런 장면을 즐기기 때문에 이렇게 비슷한 유형의
드라마가 계속 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화도 좋은데 아무래도
넷플릭스 추천 시스템은 좀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 등록되어버린 저의 취향에 따라
자꾸 비슷한 요런 영화들만 소개해 주는 것은 아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는 꼭 요런 액션물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요!!!
넷플릭스 이야기 속으로
전직 경호원이었던 장옥주(전종서)는 자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러 들어간 가게에서
동창인 최민희(박유림)을 만나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전화가 걸려오고
민희를 찾아간 집에서
“너라면 해줄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유서와 함께
욕조에서 자살해 있는
그녀를 보고 아름다운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민희가 남긴 단서를 찾아가던 중
초밥 간장 종지에 물뽕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범인 최프로(김지훈)를 클럽에서 유혹하고 그에게
순순히 끌려 멀리 떨어진 그의 아지트로 향한다.
사실 이곳은 최프로 일당들이 불법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간이었고, 최프로는
옥주의 와인잔에 물뽕을 섞어 정신을 잃게
만들고 불법 촬영을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옥주는 거짓으로 당한척하다 깨어나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칼로 최프로의 얼굴에
상처를 내게 되고 감금되어 있던 여고생(신세휘)의
도움을 받아 같이 탈출하게 된다.
옥주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여고생은
다시 최프로 일당들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옥주는 과거 경호원 시절
몸담았던 곳의 도움을 받아 총을 구입하게 된다.
최프로의 부하들을 협박하여 그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말을 키우는 곳으로 위장하고 있던
마약 농장으로 찾아가 수십 명이나 되는 적들을
현란한 액션으로 제압하고 결국 발레리나를
죽게 만든 최프로를 잡아 해변으로 끌고 나온뒤
화염방사기로 태워 죽이면서 복수는 끝나게 된다.
이야기를 마치며
넷플릭스를 통해 몇 년 전에 보았던 드라마.
한소희가 주연한 <마이네임>이 생각나게 하는
액션씬과 볼거리가 화려했다.
단지, 칼이 아니라 총과 무술로 마약상들과
발레리나를 죽게 만든 그 녀석을 응징하는
모습이었지만 말이다.
선과 악, 인과응보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는
러닝타임이 보장되는 영화. 큰 배경이나
왜 최고의 경호원이었는데 그만두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그냥 복수만 할 뿐…
얼마 전 보았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한 장면이 비친다. 그냥 너는 발레리나를
무참하게 죽게 만들어서 복수를 당하는 거라고
물론 이런 나쁜 녀석들은 있으면 안 되겠지만 말이다.
<이미지 스틸컷,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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