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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여행의 꽃은 조식, 홍콩 게이트웨이 호텔 Three on Canton 조식 뷔페 후기 [723]

by TechnoMBA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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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게이트웨이 호텔
Three on Canton 조식 뷔페


해외여행의 꽃은 바로 호텔 조식이지요?

아침을 잘 먹지 않고 커피한잔과 빵하나로 때우는게
일상인데 신기하게도 여행을 오게 되면
조식은 꼭꼭 챙겨 먹게된답니다.

참으로 알수 없다는? 저의 생활 패턴이
여행만 오면 바뀐다는 게…아무래도 조식이
숙박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러겠지요?



여행의 꽃은 조식, 홍콩 게이트웨이 호텔
Three on Canton 조식 뷔페 후기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게이트웨이 호텔 조식 식당은 호텔 3층 이랍니다.
Three on Canton이라는 곳인데
침사추이 거리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아침 시간은 잘 맞추셔야 할 것 같아요.
7시 오픈런은 괜찮은데 8시만 되면 자리가
꽉 차서 조금은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수가 있답니다.

호텔 조식은 다 비슷하답니다.
객실 번호를 불러주면 체크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방식이랍니다.





게이트웨이 호텔 Three on Canton 조식 뷔페
Breakfast: 7 to 10:30 AM



오늘은 아침 7시 오픈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렇게 굳이 일찍 먹을 필요는 없지만
조금 있다가 마카오 가는 페리를 타러 가야해서
일찍 먹고 떠나려는 계획입니다.



넓직넓직한 공간이 마음에 드는
Three on Canton입니다.

출입구에 대기하고 있으면 한 팀씩 자리를
배정해 주는 방식인데 첫 손님이다 보니
원하는 곳에 앉으라고 하시네요.



홍콩 도심뷰라 크게 멋진 모습을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서울 다음으로 사랑하는 도시인
홍콩의 거리 풍경을 잠시나마 감상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는 ㄷ자 형태입니다.
정문 출입구에서 맞은편 창가 쪽에 일렬로 자리 잡은
테이블 공간과 약간은 푹신해 보이는
소파 베드로 이루어진 안쪽 공간이랍니다.



이날은 테이블석을 이용하였지만
다음날 아침, 소파 쪽에 자리를 잡고 먹었는데
테이블석보다는 살짝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그 자리는 식사보다는 술 한잔하기 위해
저녁에만 운영되는 바를 위한 자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출입구 쪽에 자리 잡은 음료 메뉴입니다.
오렌지, 사과, 당근, 수박. 파인애플 등 다양한
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샐러드바가 운영되는데요.
파스타 샐러드, 모차렐라 체리토마토 샐러드
비트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요구르트도
여러 종류이고 일본식 콜드밀 요리도 갖추고 있네요.



너무 메뉴가 많다 보니 살짝 결정 장애가 오는 것
같습니다. 요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다 먹자니 양이 너무 많은 것 같고 ~하핫~
참으로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골고루 조금씩 한 접시에 채우고 다른 것을
먹어보면 될 것을~ 쯧쯧~



항상 조식 뷔페에 오면 나갈때 과일 한두 개는
커피와 함께 꼬옥 들고 가는 것 같아요.

디저트를 먹고 가도 호텔방에까지 올라 가면
다시 배가 고파진다는 사실~ 하핫~
이건 말도 안 돼!!!!



일본 음식 바로 옆은 타이음식 코너입니다.
솔직히 조금 비주얼도 그렇고 안 먹어본 것들이라서
그냥 눈으로만 감삼하고 지나갑니다.



여긴 즉석 면 요리 코너인데요?
원하는 어묵들과 국수를 넣고 주방장에게 건네주면
바로 쓱싹 쓱싹~한 그릇의 국수를 만들어 줍니다.

솔직히 이제서야 이야기하지만 맛은 그냥
소소였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먹는 국수가
훨씬 더 맛있었다는~



아침 메뉴 구성은 지난번 방문하였을 때 이용했던
마르코 폴로 호텔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가짓수도 많고 퀄리티도 나름 괜찮았어요.



가볍게 드실 수 있는 과일과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는 코너.

이 정도면 나름 종류도 많고 먹어보니
맛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르코 폴로 호텔 계열이 이곳 하버시티에만
세 곳이나 있는데~하하~이렇게
빵 맛도 살짝씩은 차이가 있나 보네용.



프랑스식 바게트 빵도 보이고요.
꿀을 살짝 발라먹으면 맛있는 와퍼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커피는 머신에서 내려먹는 방식이 아닌
바리스타님께 직접 말씀하시면 만들어주신답니다.

보통 아침식사 시에 바리스타가 해주는 커피를
마시기는 쉽지 않은데~
여기 이런 것을 해주니 진짜 좋을 것 같아요.



핫밀이 구성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소시지와 베이컨
중국식 볶음밥과 살짝 기름에 볶은 배추도 있네요.

다른 것보다도 베이컨은 너무 바삭바삭하게 익어서
별로였답니다. 다른 구성은 괜찮았어요.



인도 요리 코너입니다. 진짜 각국에 맞는 컨셉들로
식당인 식당이 운영되고 있어요. 소고기가 들어간
카레가 저에게는 딱 맞았답니다.

카레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요 메뉴는 몇번이고
먹었던 것 같아요.



홍콩에 오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죽 메뉴랍니다.
하얀 죽에 다양한 토핑 재료를 얹어서 먹는 재미
있는데~저도 과거 중국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아침에 요런 것들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의 오늘 한 끼 식사를 공개합니다.
음식을 이쁘게 담아오는 데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움직이기가 힘든 만큼
요정도 선에서 마무리하고 이제 마카오로 가는
페리를 타러 이동해야겠습니다.



여행의 꽃은 조식, 홍콩 게이트웨이 호텔

Three on Canton 조식 뷔페 후기

어떠셨나요? 이곳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조금은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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