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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드라마&책

[서평] 삼국지를 따라 아들과 여행하는 중국, 영웅들의 리더십과 전략을 배우다 [730]

by TechnoMBA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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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



오랜만에 책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주변 지인들이 일년에 책 한 권 읽으면
정말 잘한거다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진짜 작년에는 한두권 읽었나요?

한 권 읽는다는 게 대단한 것을
요즘에서야 새삼 느끼게 된답니다.


실제로 책을 볼 때 한 번에 쫘악 읽어야
전체 스토리도 들어오고, 설명을 할 수 있는데
직장 다니느라 공부하려 이리저리 뒹굴다 보면
책을 쪼개서 읽게 되고 나중에는 다시 처음부터
몇 번이고 봐야 내 것으로 이해가 된다는 사실.



에구에구~진짜 독서광들은 대단하신 분들
다시 한번 인정하고 갑니다.

제가 잘 아는 동료분이 쓴 책입니다.
삼국지를 따라 아들과 여행하는 중국
영웅들의 리더십과 전략을 배우다
오늘 책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저자는 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뼛속까지
‘공돌이’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삼국지와 중년에 읽은
삼국지가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현시점에서의 인간관계와 처세를 배우고
거기서 얻은 지혜를 자녀들에게 전해주려고 하죠.



특히 아들은 무뚝뚝하기만 하던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싫고 어머니가 그리워
첫 번째 여행 때는 울기도 하였답니다.

물론 이런 여행이 6년 여섯 번까지 이어지고
중국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부자의 우애도
좀 더 깊어졌다고 합니다.



<삼국지>의 시간은 지났지만
그 속에 담긴 핵심적 원리와 가치는 불변하는 만큼
여행을 통해 아들이 그 원리와 가치를
체득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 속에서만 보았던
제갈량, 손권, 유비, 조조, 관우 등이 활동하던
중국 대륙의 곳곳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고
강태공, 공자, 항우 등 고대 중국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나름 다음에 저도 <삼국지>를 따라 여행한다면
지금 저자가 지나갔던 코스를 따라가보는 것도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 서평을 마치며…


저도 언젠가 책을 한편은 써봐야겠다 하고
벌써 고민한 지가 2년 정도는 지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반이라 했다고 어떤 글을 쓸지는
정하고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제목조차 정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의 회사 지인이 쓴 책을
보고서 한 가지 깨달은 것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전문작가처럼 쓰지 말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서 책으로 한번 내어보아라
처음에는 서툴고 내 책을 사주는 사람도
없겠지만 ~이를 통해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갖고 있는 부분을 책을 읽어주는
적은 수의 분들이라도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들어야겠습니다.



미래에 압니까?
제가 유명 작가가 될지를 말이죠~

(물론 상상은 자유자재입니다만)

삼국지를 따라 아들과 여행하는 중국
영웅들의 리더십과 전략을 배우다

오늘 이야기를 여기서 끝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미지 스틸컷, 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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