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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트홈 시즌1 그린홈 아파트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사람들 이야기 [735]

by TechnoMBA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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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가 있어 보게 되었네요.
이름하여 “스위트홈”

이거 달콤한 집? 가족들의 사랑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한국판 괴물 이야기네요.



좀비는 아닌 것이
서서히 사람들의 욕망으로 저주를 받고
괴물로 변해가는 사람들과 괴물로 변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실제로는 이 영화 속에 공포라는 것이
나타나면서 사람마다 색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랄까요?



<스위트홈 시즌 2>를 보려 했다가 줄거리를 몰라
먼저 보게 되었답니다. 2020년에 개봉한 건데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는 하핫~

스위트홈 시즌1 그린홈 아파트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사람들 이야기

오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영화는 이렇습니다.



세상을 차단하고 방안에 틀어박힌 10대 소년
최현수(송강)가 교통사고로 가족이 죽은 이후
그린홈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 난 후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세상 이야기
현수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물 흐르듯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괴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도 괴물이 되어 버린 사람들
그리고 사람과 괴물을 오가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우리 사람들 이렇게 세 종류의
괴물들이 존재한다고 드라마는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인 것 같아요.



경비실 경비원에게 썩은 생선을 선물이라고
던져주던 아주머니.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제일 먼저 괴물로 변한 것은 바로 상처받은
경비원이었답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문을 모두 걸어 잠근 덕택에
주민들이 모두 살수 있었던 것 아이러니였지만



나중에 제초기를 들고 내려와 썩은 생선을 준
아주머니를 죽이려 했지만 다행히도
정재현(김남희)가 나타나 본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주민들을 구해내게 된답니다.



멸망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이 살기 위해
이기주의로 변하는 사람들. 다양한 그린홈
거주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서이경(이시영)은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입니다
걸크러쉬 정신으로 너무나도 앞장서고
나서고 주민들을 지켜나갑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남편은 괴물화를 사전에 대해 가장 먼저 알고 있던
인물이었고 그의 사무실 속에서 한 권의
노트를 찾아냅니다. 물론 군에게 체포당하게 되고
괴물화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현수를 팔아먹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은혁(이도현)이 가장 멋졌는데요?
자신의 꿈이었던 발레를 포기한 동생
이은유(고민시)를 알뜰살뜰 챙기는데요?

그렇게 잡아먹으려 했던 은유는 시즌 후반부로
가면 은혁을 가장 아끼고 열심히 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물론 현수와의
썸 타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죠.



은혁은 그린홈에서 가장 똑똑한 인물로 나옵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고 이끌어나고 실행하는
인물이죠. 현수를 의도적으로 이용하면서
그린홈 전체를 챙겨나가는 역할을 한답니다.



편상욱(이진욱)은 처음에는 깡패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러다 아파트 사람들을 지켜주는
듬직한 사람이 되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유리(고윤정)을 병원으로 데려가다가
정의명(김성철)이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답니다.



물론 현수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액체로 변한
의명이 그의 몸으로 들어가고
상욱은 다시 부활하면서 <시즌 2>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을 예상하게 되죠.



현수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했네요.
시즌이 계속 이어지니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전반적인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왜 괴물이 되는지?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컨트롤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지, 군인들을 위주로 위기 상황을 통제하려고
한다는 사실과 은혁이 아파트 모니터를 보면서
괴물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끝나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물론 군대를 가셨으니
시즌 2에서는 등장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은 되네요.



이야기를 마치며



그린홈 아파트에서 벌어진 괴물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 곧 폐허가 되어
철거를 앞둔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괴물에 대한
이야기.

<시즌 1>에서는 아직 괴물이 만들어지게 되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이경의 배우자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은유의 오빠 은혁은 돌아올 수 있을까요?
우리의 현수는 이대로 괴물로 남을 건가요?
인간과 새로운 괴물인간의 탄생.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고 하던데
<시즌 2>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미지스틸컷,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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