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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정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영국 코로나 현황 및 최신동향 (1/10일기준) [79]

by TechnoMBA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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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드리는
Jerry M 입니다.

최근 들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 / 전파되어 감에 따라서
전세계 의료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전염성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스파이크 유전자가 변화한 것으로
과학자들은 파악하고 있으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전염속도가 더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체 국민 6,800만명중 22%(300만명)가
코로나에 걸린 영국의 코로나 상황은 어떤지
금일 블로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10일(일) 오전 00시 기준
영국 코로나 현황 업데이트 드립니다.

영국 확진자는 3,017,409명으로
전날 대비 ​△59,937명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80,868명으로
사망률은 2.7%, 인구 100만명당 발생률은
44,448명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규모는
각각 5위 국가이며, 발생률은 세계 16위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통계데이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월드오미티, Ourworldindata.org 의 집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집계 시점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난 9월말에 영국 코로나 상황에 대해
한 번 설명드린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 확진자수가 약 41만명었던것에 비해
지금 1월초 시점의 확진자수는 약 300만명으로
약 3개월동안 무려 8배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된 상황으로​

영국에서는 작년 11월 한달간 전국적인
셧다운 조치를 들어가면서
잠시나마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 추세에 있었는데요​

년말이 지나면서 약간 경계가 느슨해지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런던을 중심으로 한 잉글랜드
지역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지역도
코로나 확산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 역시 일일 1,000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지난 4월에 1차 유행, 10월에 2차 유행을
거쳤고 12월부터는 3차 대유행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는 다시 한 번 제 3차 봉쇄조치를
1/6일부터 2/15일까지 한달간 도입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영국 존슨 총리, 중앙일보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해야하며,
식료품점이나 약국 등 필수업종 외
접객업과 비필수 상점들은 문을 닫아야 합니다.

펍과 식당도 영업이 금지되며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됩니다.

이번 3차 봉쇄조치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될
소매, 접객, 레저 산업 업체들을 대상으로는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세 경감 등의 각종 지원을
떠해 해당 기업은 최대 9천파운드(약 1,300만원)의
현금지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한산한 영국 거리 모습, VOA


지난 9월말에 설명드렸던바와 같이
10월 중순에 약 5만명의 일일 확진자를 예상했는데요.

한 두달정도 늦춰지긴 했지만
정말로 제가 예상한만큼 확진자가 발생하는걸
볼때 앞으로가 더욱더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예측이 맞지 않기를 바랬는데...ㅜ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처음으로
런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11월 런던에서 발생한 확진자중 25%,
12월 중순에는 신규 확진자의 60%이상
인것으로 확인되면서 점차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가는 모양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동아일보


현재는 영국의 런던,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와
잉글랜드 동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영국 변이체가 발견된 국가는
28개국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발묶인 영국항공 A380, 한국여행정보



한국도 영국발 변형 바이러스에 대비하고자
1/8일부터는 비행기를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2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제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영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까지 긴급 접종을
시작하면서 주 200만회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백신의 빠른 효과를
기대하면서 영국발 변형 바이러스가 더이상
퍼져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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