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첼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즐기는 하프 커피 한잔

여주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하프 커피

오랜만에 쇼핑 한번 할까? 생각하고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 시즌에 방문했는데요.
사람이 많겠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웬걸? 사람이 드문드문 주차하기도 정말 쉬웠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ㅎㅎㅎ

이런 뙤약볕에서 걸어 다니는 건
진짜 못할 짓이네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은 된 화창한 여름날
매장 매장을 메뚜기처럼 넘어 다니며
에어컨을 찾느라 고생한 하루였네요.

더위가 손님이 없던 강력한 이유였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우리나라의 유통의 양대 산맥은
롯데와 신세계이죠.

경기도 이천과 여주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데
저는 신세계 쪽이랑 좀 더 맞는 것 같아요.

제품라인업도 다양하고 조금 더 구조가
현대식이라고 할까요? 한 줄로 쭈욱 늘어놓은
형태. 나쁜 점은 너무 많이 걸어야 한다는 것이죠.

오랜만에 여주에 오니 좋네요.
방해받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어서.
한여름인데 벌써 의류계는 가을과 겨울옷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실.
어디 더워서 입어보기는 정말 힘드네요 ㅋㅋ

하프커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는 아주 맛있는
하프 커피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지인들이
알려줘서 오게 되었는데 진짜 방앗간처럼
이곳을 방문하면 꼭 들리게 되었답니다.

메인메뉴는 버터크림라떼입니다.
어떻게 설명드릴까요? 어렸을 때 먹었던
스카치 캔디를 녹여서 넣었다고나 할까요?
완전 맛이 똑같아요. ㅋㅋ
이 맛은 다들 아시지요. 진짜 즐겨먹었는데~

출처: 롯데제과 홈페이지

추억이 새록새록 하는 맛이랍니다.
여기 말고도 신세계 쪽에 많이 입점해 있는 것
같으니 이 멀리까지는 오실 필요는 없을 듯~

커피는 왼편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하프 커피 = 버터크림라떼 인만큼
요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와야겠어요.
그때 와서는 겨울옷 한번 싹쓸이 해가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