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을 만나다. [228]

오늘은 저희집 꼬맹이를 데리고 충북 단양 여행길을
나섰습니다. 최근 들어 단양하면 떠오르는 것은
패러글라이딩인 것 같아요.

⏺️ 단양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다른 것보다도 하도 TV에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저멀리 산위에 날아다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니
마치 자유인이 된듯 저도 한번 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번도 안해본 일인입니다.)

물론 저 위에서 본다면 조금은 무섭기는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몇팀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봐도 시원해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니 점처럼
나와서 잘 구분은 안됩니다.

⏺️ 고수대교

시원한 단양강을 가르니 멋진 고수대교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저다리 건너에
있던 고수동굴을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지금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지 조금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 다누리아쿠아리움 마스코트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입니다.

입구부터 민물고기가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자신에게 들어와 보라는 제스처를 취하네요.
황금색 물고기인데 살짝 귀여우면서도
무서운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이곳은 2012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
서식 토종물고기는 물론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 물고기 등 230종 2만 3천여 마리가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우와 ~민물고기로만 이정도라니 우선 규모에
놀라버리고 마네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매주월요일은 휴관이며, 설과 추석 명절은
오후 1시에 개관한다고 하니 방문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로
입장시에는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어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단양군민 50%, 단체 20인이상 20% 할인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료

⏺️ 다누리아쿠아리움 메인수조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650톤 규모의
메인수조인 것 같아요.

은어와 철갑상어,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와 잉어 등 16종 6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입니다.

메인수조에서는 철갑상어에게 식사를 주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되니 멋진 광경을 보고싶다면 방문시간
참조해주세요.

어린이들을 위한 직접 손을 넣어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어요. 조금은 저희 꼬꼬마들은 무서운지
손을 잘 넣지 않아서 체험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햇는데요.

1층에는 야외전시관으로 연결되고 수달과 다람쥐를
볼 수 있어요. 바로 옆 낚시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충북 단양에서는 인기가 있는 곳이니만큼
과거 1박 2일 촬영이 있었던 곳인가 봅니다.

박물관 입구쪽에는 요렇게 방문하였다는
현판도 만들어 놓았네요.

오늘 하루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를 전시하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습니다.

혹시 충북 단양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일정표에
살짝 추가하시고 아이들과 멋진 체험하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