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로 떠난 여행 -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만나는 함덕해수욕장 [369]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함덕 해변을 조망하는
조함 해안로가 펼쳐진답니다. 조함 해안로를 따라
걷는 현무암 길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이곳은
제주를 올 때마다 꼭 한 번씩은 찾는 관광명소랍니다.

오늘도 운 좋게 날씨는 맑음. 파도도 잔잔합니다.

제가 온다고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
함덕 해변 히힛~ 올 때마다 즐겁답니다.

조함 해안로를 따라 저 앞 함덕 해변의 끝자락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해안로가
함덕만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마치 바닷가를 두 줄 내어 가로지르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고 검은 현무암과 파란 바닷물이
교차하여 검붉으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로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바다가 너무나도 투명하다 못해 맑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깊은 거는 같은데 하핫~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네요.

자연의 모습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제가 함덕 해변을 사랑하는 이유에요.

백사장이 하트 모양을 이루고
바람을 막아주니 늘 바다가 잔잔하고 이곳에서
카약을 즐기는 분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수심도 전반적으로 얇아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도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카페 델문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은 언덕 위에 있는 명소로
카페 마니아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멋진 함덕 해변을 뒷배경으로 하고
즐기는 시원한 음료 한 잔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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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덕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봅니다.

이곳은 제주 올레길 19번 코스가 지나가는 길로
자전거 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장소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파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면서 눈으로 힐링하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듣노라니
서울 생활로 찌들었던 머리 아픔과 피로가
확 날아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힐링할 수 있는 제주에서 저도 한 달 살기
한번 도전해 보면 어떨런지...괜찮지 않을까요?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 함덕서우봉 인증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스탬프를 찍나 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답니다.

저도 느림의 미학으로 자전거 하나 빌려서
제주도를 전체 완주해 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네요.

함덕해수욕장 근처 잔디공원을 거치면 나타나는
캠핑존입니다. 하핫~ 여기서 바닷소리 느끼면서
하루 숙박하며 힐링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운영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주 바다는 저에게 항상 힐링이 됩니다.

그냥 돗자리 하나 깔고 누워서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좋은
여행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