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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여행기 - 별마당도서관과 별마당길 [387]

by TechnoMBA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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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한 번쯤은 봐왔을 법만 한 곳.
오늘 제가 찾아갈 곳이랍니다.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유명한 곳

바로 "별마당 도서관"이랍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이용한 방법은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걸어서 가는 방법
을 설명드리려고 해요.



오잉~!! 별마당길이라?
지하철역을 나서는 순간부터 약간 생소해 보입니다.

마치 육상경기를 위한 트랙을 갖추고
파란색 페인트를 씌워놓은것 같은데~하핫~



저도 참 이상해요. 그냥 똑바로 가면 될 텐데
여기저기로 휘어져있는 별마당길 트랙을 따라서
걷기 시작해봅니다.

주변에 저와 비슷한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굳이 안오셔도 되는데 트랙을 따라 걷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답니다.



혹시 코엑스몰에서 길을 잃으셨다면
요 길이 보이면 무조건 따라가세요. 양쪽 길끝에
위치한 지하철역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준답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과 연결됨)



제가 출발한 지점은 오른쪽 하단 끝부분인
봉은사역쪽 방면이고
오늘의 목적지 별마당도서관은 약간 왼편 중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 800미터 정도는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보이는데.
이제 열심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랙을 따라가는 중간중간에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참으로 요즘에는 기술이 발전했는지~
와우 색감도 장난이 아니고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네요~ 확실히 집을 나와야 많이 볼수 있다던데
자주자주 트렌드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트랙을 따라가다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쿠키런 킹덤"의 팝업 매장이 있었는데요~

하핫~쿠키런에 나오는 이쁜 쿠키캐릭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한번 보러 가봤어요.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들 아닌가요?

과거 한때 쿠키런이 유행이라서 저도 많이
게임했었는데~솔직히 지금은 저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주 큰 쿠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옆에 기프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 따라
관심 있는 분들은 들리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 쿠키런 팝업 매장은 없어진 것 같네요)



이제 다시 트랙을 따라 걸아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중간 정도 온거 같으니 목적지까지는
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도착할 것 같습니다.

코엑스몰이 진짜 크기는 큰거 같아요.
아마도 국내에서 지하단일 쇼핑몰로는
가장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사이니지는 다양한 계절을 보여주네요.
철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한데요.
하핫~ 살짝 영상을 보고 있자니 몸이 추워지는 느낌~
이제 땀뻘뻘흘리는 여름이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이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먼발치에 도서관이 보일 듯 말 듯 한데요.
이제 기대되는 뷰를 보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인스타 맛집인지 그냥 보시면 압니다용~!)



별마당도서관을 처음 보는 느낌은 한마디로
"원~더~풀"이랍니다.

저기 보이는 것들은 책장속에 빼곡히 들어차있는
서적이랍니다. 솔직히 저높은 곳에 있는 책을
다볼 수는 없는만큼 손이 닿는 부분의 책을
편하게 읽고 제자리에 두고가시면 됩니다.

(디자이너가 도서관을 설계할때 많은 고민을
한듯 합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는법도 한데 제눈에는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엑스몰을 돌아다니는
많은 사람들과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등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면서 하나의 멋진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 곳
입니다.

(공간을 재해석한 예술작품과 같은 도서관이져)




별마당 도서관은 1층과 지하1층 공간으로
나눠있습니다. 우리가 1층으로 알고 있는 공간은
지하1층이고요. 중앙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만나는 공간이 바로 1층이랍니다.

지하보다는 선큰 공간을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독서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들이 있어
책을 읽으면서 시간보내기에는 딱좋은 곳
이랍니다.
물론 먼저 오신 분들은 이곳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만큼 늦게오시면 자리확보는 거의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너무 멋져서 그러겠지만 여기온다면
반드시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려야 하는
성지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네요. ^^



저는 책으로 따지면 이곳 말고도 파주출판도시의
지혜의 숲
이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비슷한 컨셉으로 저 높이 있는 책은 읽기가 어렵다는
점이 비슷한 창작요소였던거 같아요.

히힛~ 그래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런 멋진 콘셉트의 도서관이 있다는 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총 5만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는데~
인문학과 문학, 취미/실용관련 서적 등이
가득히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살짝 커피가 생각날 때를 고려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옆에 스벅 매장이 있어요. 물론 핫타임에는
여기에도 자리는 없답니다.

저도 주말에 몇 번이고 와봤는데 정말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촘촘히 들어찬답니다.



1층에서 바라본 별마당 도서관입니다.

확실히 높은 곳에서 봐서 그런지 더더욱 멋져 보이네요.
도서관 와서 이렇게 사진을 남긴다는 게~ ㅋㅋ
작은 나만의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살짝 쿵 생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전의 코엑스와는
다른 새로은 공간을 주제로한 건축물을
만들어 낸것 같아요.



도서관인듯한데 정해진 문이 없이 사람들이 오가고
1층으로 부터 접근하는 부분은 좁게하고
딱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으로만 한정하되
지하공간은 시원한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과
그리고 다양한 빛에 비친 패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바닥을 보면서 나를 느낄수 있는
하나의 예술공간
이 되었답니다.



혼자 보기는 너무나도 아쉬워서 살짝 영상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아직까지 별마당 도서관에 가보지
않으셨다면 제 블로그를 보신 뒤에 한 번은 꼬옥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입장료는 물론 없고요,
책도 편안하고 보시고 제자리에만 두시면 된답니다.



아름다운 책과 아티스트들의 인테리어 필이 가득한 곳
별마당 도서관
~오픈형 공간으로 누구나 올수 있고
편하게 길바닥에서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곳~

스마트폰의 시대이긴 하지만 아직도 책을 보고 있는
우리의 아날로그 세상에서 하나 남은 마지막 멋진
도서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



별마당도서관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점 내에
위치
하고 있답니다. 근처에 쇼핑과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은 곳~ 만나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
너무나도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참고로 주차비는 비싼만큼 주변의 식당 등을
이용하시면 주차권 할인 꼬옥 받도록 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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