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eUL0JQ/btqNq0Fgom6/3y8Sd5vLXLSSjfgHJZKfC1/img.jpg)
이제 가을도 깊어지는 문턱입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동네 나무에 달린 잎들도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참 계절이 빨리 변하는구나라고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즘 파주에서 뜨고 있는 핫플이 많은데요.
오늘은 혼자 알고만 있기에는
아까운 곳이 있어서
이번 블로그 글을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FGwYI/btqNqequQD8/6t9e8xC6IlXpi9SxC1PGd1/img.jpg)
서울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근처 파주아울렛을 들리는겸 한번 찾아왔습니다.
오시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서울에서 오신다고 하면
제2자유로를 타고 끝까지 오시면 됩니다.
이후 357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오도로에서
좌회전 한번 만 하시면
바로 이곳 파주핫플에 오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2yvV9/btqNqZfhlSq/UMcf3AvS1zu0duifOti0L1/img.jpg)
오늘 방문할 곳은 바로 이곳.
"앤드 테라스"입니다.
일단 처음 와보면 카페 크기에 놀라고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편리한 주차시설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먼 곳까지 사람들 참 많이
오셨습니다.
괜히 핫플은 아닌가 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HX2Cs/btqNpe5yLx4/9sv66bilvKxGkyG82DkyA0/img.jpg)
정문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뒷편에 주차장을 통해서도 들어오는 문도
별도로 있습니다.
빵을 형상화한 출입문일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2I1O/btqNoPZglys/4gIGdVUyXpL263FtmdUVz0/img.jpg)
요즘 어디가도 온도측정은 기본입니다.
가볍게 온도 측정을 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순으로 해서 일단 출입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험난한 세상
이런 부분은 번거롭더라도 지켜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1HgNF/btqNr75dM38/hiPTxw5kp9RyjFMxwkKo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fUS0g/btqNqdylbVY/qkhPebC7KeeMKas6x7vzn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egtHg0/btqNtg1Uu1I/YGzcGpglruUZR1kwK0rGz0/img.jpg)
처음와 본 이곳.
일단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규모에 놀랍니다.
정말로 이 정도의 대규모 카페는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습니다.
이 카페 자체가 건축회사 소유였던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건물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치 온실 정원에 들어와 있는냥
착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공간이 넓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와 있음에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고
중간중간 빈 자리가 많아서
코로나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는 것이 더욱 편해졌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bUgRw/btqNpexM59M/can4n61PQzzgRS1QclEJNk/img.jpg)
아래에서 윗쪽을 바라보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큰 나무들이 위에서 흘러 들어오는
햇빛을 따라서 곱게 뻗어 있고
다시봐도 한편의 정글속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곳이 왜 식물원 카페로 검색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RqZi6/btqNpf4uJsI/NiZaOU9KHxQDxrdvELs7A0/img.jpg)
아기자기한 사진 포인트들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는 구름다리는
일명 포토존으로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고,
온도 조절을 위해서 미세한 수증기가
가끔씩 배출되는데 그 때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조금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gVVq/btqNoQqlHk9/gBRHnSI2Ka7zqO9ZJbop40/img.jpg)
이제 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다른 블로그나 평을 보아도 이곳의 빵맛도
나름 준수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빵종류도 많고 직접 베이킹해서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올라오는 족족 손님들이 가져가 버립니다.
![](https://blog.kakaocdn.net/dn/X4JeA/btqNougI8Vy/LpSD7MzTmr1wnieMrdrYS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cHzkW/btqNovfGSem/MvbdLrPfSNKplGeLk8EX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hbxZW/btqNthzKnIs/CMNIQibyKWqEfk9ONzWTg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tq850/btqNqdrzzEo/6skmCazqrEKmPH8kixGwv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WBAoK/btqNqd59jBK/67a9keO0LXsJL73VCKo1j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Tvond/btqNpHma8zf/vnKxfU4J85Huq3cJMWkgv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po68i/btqNqZ0E5g4/DmAYavFfrJ2VFou3RRI6Ck/img.jpg)
잠깐 동안 "앤드테라스"의 맛있는 빵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는 로티번과 팡도르를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빵들도 다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밀가루가 하얗게 올라간
팡도르입니다. ^^
참고로 빵도 집접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셀프대를 운영하고 있다는점 참고하시고요
빵이 남는다면 버리지 말고 종이백에
포장해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s://blog.kakaocdn.net/dn/pfqYF/btqNq0kYh9j/E16vWkZu48kytfw4GShL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etDbn/btqNtik8a4g/t70NulG6bblIyEK7NwS9Zk/img.jpg)
이제 카페에 왔으니 빵과 함께
간단한 음료도 주문해 봅니다.
아직 아르바이트생이 초보이셔서 그런지
조금 서투르네요.
이 곳 앤드 테라스에서 모든 것이 완벽했는데
약간에 서비스 부분은 개선 필요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uGsDF/btqNovUf2uL/dXe72PomTyz2GMV3WZ46A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SWFBB/btqNqe45z5k/teKizYOFcy2lk20WWR4FbK/img.jpg)
"앤드 테라스"의 음료맛은 어떨지
저희가 주문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약간 신맛보다는
탄맛을 보여줍니다. 아주 강하지는 않고
적당히 먹을만큼 로스팅되어 있어서
커피의 맛은 정말 굿입니다.
레몬에이드도 레몬과 탄산이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지막으로 돌체라떼는 제가 자주가는
스타벅스 맛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확실히 이곳에 오신분들이
빵과 음료 맛있다고 강추하시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PmOLs/btqNtiZJ82u/22FiQt95oRY5mfVKgspGHK/img.jpg)
이제 한번 살짝 카페안을 산책해 보겠습니다.
1층보다는 2층에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찍기도 쉽지 않네요. 여기저기
다 출연하시는 바람에 살짝쿵
모자이크 처리 들어갑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iWqt8/btqNqZ0F01u/3jqMCKpnAtMORsd0lRZkf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C1ph/btqNoQ42dnV/Xh49OtOvq2U5D0zokHl3bK/img.jpg)
2층 공간은 1층과는 조금 차별화된것 같아요.
1층이 열대식물원 들어와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라면
2층은 말그대로 편안한 우리집
거실같은 분위기에서 책을 보거나,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컨셉으로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TspNY/btqNoRCQK4c/v2CxX7tFPeI64zR8VkvZm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f7U4l/btqNot94MdM/3pWtzV24rc7vUGO3iuQ2W1/img.jpg)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
유모차를 이용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본관쪽말고 반대편의 입구를 이용하시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곳 2층 공간까지
쉽게 오실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게 이렇게
엘리베이터쪽 공간에다 녹색 빛 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앤드테라스"
말 그대로의 용어처럼 멋진 테라스와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오길 기대하면서
이만 총총..
'◐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가족을 위한 공간과 노키즈존은 분리한다. 진주 초전동 핫플 카페 그라운드 헤븐 [55] (0) | 2020.11.22 |
---|---|
[맛집] 파주출판도시 산책하기, 태국 음식이 맛있는 푸켓테이블 [54] (1) | 2020.11.19 |
[카페] 동해바다의 매력을 느끼는 멋진 카페, 고성 봉포해수욕장 커피고 [50] (0) | 2020.11.08 |
[맛집]육전이 들어간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42] (0) | 2020.10.20 |
[맛집]청초호 해질녘 풍경을 안주삼아, 속초 청어활어회센터 순희네집 활어 굿굿!! [41] (1) | 202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