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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파주 운정 카페 앤드테라스, 최근 뜨는 파주 핫플 방문기 [52]

by TechnoMBA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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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도 깊어지는 문턱입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동네 나무에 달린 잎들도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참 계절이 빨리 변하는구나라고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즘 파주에서 뜨고 있는 핫플이 많은데요.
오늘은 혼자 알고만 있기에는
아까운 곳이 있어서
이번 블로그 글을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근처 파주아울렛을 들리는겸 한번 찾아왔습니다.
오시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서울에서 오신다고 하면
제2자유로를 타고 끝까지 오시면 됩니다.
이후 357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오도로에서
좌회전 한번 만 하시면
바로 이곳 파주핫플에 오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바로 이곳.
"앤드 테라스"입니다.
일단 처음 와보면 카페 크기에 놀라고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편리한 주차시설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먼 곳까지 사람들 참 많이
오셨습니다.
괜히 핫플은 아닌가 봅니다.


정문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뒷편에 주차장을 통해서도 들어오는 문도
별도로 있습니다.

​빵을 형상화한 출입문일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어디가도 온도측정은 기본입니다.
가볍게 온도 측정을 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순으로 해서 일단 출입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험난한 세상
이런 부분은 번거롭더라도 지켜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처음와 본 이곳.
일단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규모에 놀랍니다.
정말로 이 정도의 대규모 카페는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습니다.

​이 카페 자체가 건축회사 소유였던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건물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치 온실 정원에 들어와 있는냥
착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공간이 넓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와 있음에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고
중간중간 빈 자리가 많아서
코로나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는 것이 더욱 편해졌습니다.


아래에서 윗쪽을 바라보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큰 나무들이 위에서 흘러 들어오는
햇빛을 따라서 곱게 뻗어 있고
다시봐도 한편의 정글속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곳이 왜 식물원 카페로 검색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사진 포인트들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는 구름다리는
일명 포토존으로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고,

​온도 조절을 위해서 미세한 수증기가
가끔씩 배출되는데 그 때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조금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다른 블로그나 평을 보아도 이곳의 빵맛도
나름 준수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빵종류도 많고 직접 베이킹해서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올라오는 족족 손님들이 가져가 버립니다.


잠깐 동안 "앤드테라스"의 맛있는 빵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는 로티번과 팡도르를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빵들도 다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밀가루가 하얗게 올라간
팡도르입니다. ^^

​참고로 빵도 집접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셀프대를 운영하고 있다는점 참고하시고요
빵이 남는다면 버리지 말고 종이백에
포장해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카페에 왔으니 빵과 함께
간단한 음료도 주문해 봅니다.

​아직 아르바이트생이 초보이셔서 그런지
조금 서투르네요.
이 곳 앤드 테라스에서 모든 것이 완벽했는데
약간에 서비스 부분은 개선 필요합니다.


 "앤드 테라스"의 음료맛은 어떨지
저희가 주문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약간 신맛보다는
탄맛을 보여줍니다. 아주 강하지는 않고
적당히 먹을만큼 로스팅되어 있어서
커피의 맛은 정말 굿입니다.

​레몬에이드도 레몬과 탄산이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지막으로 돌체라떼는 제가 자주가는
스타벅스 맛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확실히 이곳에 오신분들이
빵과 음료 맛있다고 강추하시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제 한번 살짝 카페안을 산책해 보겠습니다.
1층보다는 2층에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찍기도 쉽지 않네요. 여기저기
다 출연하시는 바람에 살짝쿵
모자이크 처리 들어갑니다.


2층 공간은 1층과는 조금 차별화된것 같아요.
1층이 열대식물원 들어와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라면
2층은 말그대로 편안한 우리집
거실같은 분위기에서 책을 보거나,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컨셉으로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

유모차를 이용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본관쪽말고 반대편의 입구를 이용하시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곳 2층 공간까지
쉽게 오실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게 이렇게
엘리베이터쪽 공간에다 녹색 빛 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앤드테라스"
말 그대로의 용어처럼 멋진 테라스와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오길 기대하면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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