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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신선함이 있는 마곡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금강 [71]

by TechnoMBA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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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끔하면서도 너무 비싸지 않은
스시 오마카세 집을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만난 것 같습니다.

​바로바로 마곡에 위치한 스시금강이라는 곳입니다.

​런치메뉴가 5만원선으로 한끼 식사에
꺄악~할수도 있겠지만 한번 드셔보면
스시 퀄리티에 놀라고 친절함에 놀라게 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스시금강 런치 오마카세 포스팅 시작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예약제입니다.)


스시금강"강서구 마곡동에 NY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신축한 건물이져~

​지나가는 길에 그냥 보면 눈에 확 들어오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오늘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방은 세개밖에 없는 관계로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자리를 잡을수 있습니다.


오마카세인 만큼 별도의 주문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수 만큼 잘 준비해서 내어온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급 호텔 출신 쉐프님들이 맛있는 초밥을
만들어 주시는 곳으로 최근 오픈이후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저도 이참에 얼마나 괜찮을지 한번 방문하여
직접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시간은 11:30~14:00 까지이며,
저녁은 18:00~22:00입니다.


역쉬 ~미리 예약해둔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물론 오마카세는 쉐프님들 앞에서 하나하나
주시는 것 받아서 먹는 맛이 일품이긴 한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인만큼 되도록이면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방으로 잡았습니다.

​4명이 먹을 수 있는 구조인데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는것을 보아서 단체 인원이 오면
한방으로 크게 만들어서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쁘게 테이블 세팅하고
오늘의 런치 오마카세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첫번째 스타트 메뉴는 깨두부입니다.
일본식 장이 소스로 곁들어져 나왔는데요.

​와우~맛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스르르 녹아내리는 두부의 맛과 깨의 궁합이
너무나도 고소하면서도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기전에 블로그들 보면서 공부좀 하고 왔는데요
이런이런 오마카세다 보니 조금씩은
다른 메뉴들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오늘 메인 메뉴를 먹기전
에피타이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처음 메뉴로 숙성된 회 3종 세트입니다.
회 2점씩 3종류가 나왔는데요

​오늘은 광어, 방어, 도미가 나왔습니다.
다른 포스팅에는 고등어 회도 보였는데~

​이번에는 고등어는 어디로 사라졌나봅니다. ㅜㅜ


그래도, 걱정은 기우 적절하게 잘 썰어오셔서
먹기에 좋고 식감도 좋았고,

​약간 숙성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활어회를 즐기는 저희에게는 너무 신선함고
부드럽다라는 말이 딱 올리는 맛있는 회
한접시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시가 나옵니다.

​스시는 광어, 도미, 삼치, 방어, 그리고 한종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제가 스시 전문가는 아니라서
맛을 전문가처럼 평할 수는 없지만
각자 스시마다 조금씩은 다른맛을 지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순식간에 녹아버린다는 맛이랄까?

​아무튼 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히 쉐프님들이 호텔 전문가 답게
밥양을 알맞게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최상의 조합으로

​스시의 맛을 더욱더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너무 양이 많은 저급의 스시들은
오늘 만큼은 살짝 사양하고 싶습니다.

같이 나온 된장국도
밥과 같이 한술떠도 될 정도로 간이 잘맞고
맛있었구요~코리안 스타일의 된장맛 인정합니다.


두번째 스시는
참치 뱃살 및 등살, 고등어, 가리비 관자, 한치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고등어 스시 참 먹고 싶었는데~어떤 맛일지
궁긍 궁금합니다.

​고등어 스시는
확실히 비린내와 잡냄새도 없고
그냥그냥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참치 등살과 뱃살도 역시 입에서 샤르르~
역쉬 참치는 생참치가 최고입니다.
냉동으로는 이 식감을 따라갈수는 없져^^


다음으로는 삼치 튀김이 나왔습니다.
삼치 위에 멋진 장식이 달려있는 듯한
비쥬얼이었습니다.

​삼치도 연하게 숙성을 하였는지
부드러운 맛만 느낄 수 있었고,
소스도 전분이 조금 들어갔는지 약간 걸죽하면서도
삼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합해서 구성했다는 느낌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 스시인 가리비, 바다장어인 아나고,
큰 김초밥이 나오면서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시는지...
스시를 만드시는 것도 능력이겠지만
잡냄새를 하나도 안올라오게 하는 비법 좀
배워야 겠습니다.

​같이 나온 일본식 계란찜도
역시 부드럽고 적당하게 간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새우를 건져먹는게 너무 좋네요


이제 마지막 메뉴입니다.
바로 고등어가 들어간 온소바입니다.

​진한 쯔유가 들어간 국물이 확 올라오고
적당히 익은 메밀면과 고등어를 건져먹는 맛이
그만입니다.


​런치 오마카세의 마무리는 깔끔한
마카다미아 넛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보다도
그릇이 너무 이뻐서 놀랐다는...

​바닷속에 진주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 아닐까
살짝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마곡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맛집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기회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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