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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산물 파스타, 비엔나 국제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 [106]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모든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제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비엔나에서 한국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저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먼저 이동한 뒤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다행이 목표로 하였던 일들이 잘 해결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 기분도 상당히 좋습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은 터미널이 유로존으로 가는 비행노선과 유로존 밖으로 가는 비행노선으로 터미널이 구분됩니다.​ 이에 따라서 나중에 보안 수속을 마치면 공항내 탑승존에서는 서로 만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팀은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수속 끝나고 만나기로 하였는데 알고 보니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다른 일행은 러시아로 .. 2021. 3. 9.
[여행] Plachutta Wollzeile, 오스트리아 타펠슈피츠를 맛보다 [104] 이번 블로그를 통해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바로 "타펠슈피츠"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이 참 독특하여 어떤 음식인가하고 궁금해 하시겠지만 쉽게 말씀드려 오스트리아식 갈비탕으로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제가 맛본 오스트리아식 갈비탕 "타펠슈피츠" 맛집은 "Plachutta Wollzeile"입니다. 오스트리아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보통 한달에서 한달반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블로그나 리뷰글에 보면 동양인들을 약간 차별하고 구석자리로 배치 혹은 예약 안한 사람들은 1시간내 먹고가라는 등의 제약이 많은 곳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대접을 받지 않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히 대해주셔서 어느 말이 맞는지.. 2021. 3. 7.
[여행] 클림트의 키스 작품을 볼 수 있는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103]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가면 꼭 가봐야하는 장소 중 한 곳인 벨베데레 궁전에 다녀왔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에는 클림트의 키스 작품이 있는 곳으로 유명 한데요. 이번에는 저만 혼자 온 여행인만큼 나중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작품 감상하기로 마음을 먹고 과감하게 그림보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사실 비엔나에 와서 벨베데레 궁전에 왔다는 것 그자체만을 너무 좋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는 후회합니다. 그 사진 한장 남기러 여기 가는 건데..) 저는 Rennweg거리를 통해 벨베더레 하궁으로 부터 입장하여 상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나오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벨베데레 궁전 하궁쪽 출입문에 도착하면 위의 사진처럼 철문을 통과하셔야 하며 그리고 여러 상들이 지키고 있는 공간을 지나면 드디어 기다렸던.. 2021. 3. 5.
[여행] 비엔나 산책길, 비엔나에서 일리커피 한잔의 여유 [102] 오후 1시경, 빈 국제공항을 통해 비엔나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날 따라 비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이 많이 불고 약간 추운날씨라서 따뜻한 점퍼를 챙겨입고 나왔습니다. 유럽의 어느 도시나 비슷하지만 길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다만, 길거리가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기분이 상쾌해서 한국과 비교했을때 이런 점들은 너무나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비엔나에는 전차가 다녀서 인지 몰라도 건물 위로 전기 공급선이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차선은 전차선을 빼면 2차선 도로이네요. 잠깐 숙소 근처를 배회하다가 비엔나에 왔으니 전통적인 비엔나 커피 한잔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웬걸 비엔나 커피로 하면 검색되지 않아서 그냥 길거리 모퉁이의 카페이름이 "Short Break"로 .. 2021. 3. 4.
[여행] 비엔나 숙소, 임페리얼 라이딩 스쿨 르네상스 호텔 [101]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 후, 우선 숙소로 향했습니다. 공항으로부터 저희 숙소인 임페리얼 라이딩 스쿨 르네상스 호텔까지는 우버를 이용해 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약간 추위마저 느껴지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과거에 이곳은 군사 승마학교로 운영된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말 그림이 그려져 있는 호텔 입간판입니다.​ 호텔은 약간 주황빛이 나는 색채의 건물로 1999년에 리모델링되었다고 합니다. 4성급 호텔로 과거의 세련된 감각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리셉션에 도착하자 마자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특히 저희는 짧은 단 하루만의 숙박을 할 예정이라서, 도시에 .. 2021. 3. 4.
[여행] 비엔나 이동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카페 탐구시간 [63]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루프트한자 LH1375편을 타고 오전 10시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동을 위해서 연결항공편인 LH6386편(오스트리아항공 공동운항편)을 기다리는 중에 근처 카페에서 핫잇템을 한번 먹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폴란드와 독일은 같은 EU존이다 보니 같은 터미널 1에서 비행기를 환승할 수 있었고, 탑승지역(보안게이트 통과 후)내에는 Heberer이라는 전통적인 베이커리가 있어서 그곳에서 독일식 프레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식사로는 프레첼이 그만입니다.. 길고 꼬불꼬불한 밀가루 반죽에 소금을 뿌려 구워낸 것으로 이 곳에는 특이하게 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만 독일식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한국사람 입맛에는 짜다..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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