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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여행]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150]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한지 이틀정도되니 이제 주변 모든 것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마치 옛날부터 이 동네에 살았던 것처럼... 오늘은 오후 늦게 숙소에서 나와 세체니 다리를 건너 부다왕궁에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야경투어 진행하려고 해요.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는 오래된 전차길이 있고 저 멀리 부다 왕궁이 보이네요. 비온뒤 갠 날씨처럼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너무 상쾌한 오늘하루 웬지 좋은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멋진 동상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헝가리의 멋진 경치를 그림에 담고 계신 나이가 지긋하신 화가인데요. 옆에서 저도 살짝 사진 한장찍으면서 마치 화가가 된 것처럼 폼한번 잡아봅니다. 거리 곳곳에 요런 .. 2021. 5. 21.
[여행] 700년 전통의 한옥마을, 산청 남사예담촌 [149] 201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 1호로 선정된 경남 산청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방문하였습니다. 과거 1박 2일이 촬영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곳으로 경남 산청에 방문하시면 한번쯤은 들려봐야할 필수 관광지입니다. 남사예담촌은 과거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공자가 탄생하였던 니구산과 사수를 이곳 지명에 비유할만큼 에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로 유명하답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전체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달 모양의 마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사예담촌 한옥마을에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씨고가, 최씨고가, 사양정사 등은 경남문화재로 지.. 2021. 5. 20.
[상식]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할까? [148] 오늘의 건강상식은 혈압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던데 정말인가요?" "최근에 고혈압 기준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괜찮은거겠져?" 고혈압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혈압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지 않을까? 죽을 때까지 약을 달고 어떻게 살지?" 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어 병원을 잘 찾지 않고 본인 스스로 극복방안을 찾아 헤매다가 시기를 놓쳐 병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주위의 나이든 사람들 대부분이 평생 약을 먹는 걸 보고 지래 겁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혈압 환자수가 7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지만 그만큼 올바르지 않은 정보가 많은 질환이기때문에 오늘은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 2021. 5. 17.
[여행] 유럽 3대 야경 : 헝가리 부다페스트 [147] 유럽 3대 야경으로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무렵 "부다왕궁"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다왕궁"은 부다언덕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부다페스트 시내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야경을 보러 찾는 명소입니다. 정상까지 빠르게 올라기기 위해 세체니 다리 맞은편에 있는 "푸니쿨라"를 이용하였습니다. 도보를 이용해서 걸어 가는 것보다 훨씬 쉽게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부다페스트 하늘은 붉은빛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5시반쯤 되었는데요. 10월말 이다보니 보통은 6시정도되면 하늘이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이제 해가 서서히 지평선 저넘어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잘 맞춰 올라온것 같아요. "부다왕궁"은 과거 헝가리 .. 2021. 5. 16.
[여행] 부다페스트 야경을 즐긴다: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 [146] 위치인터콘티넨탈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연결항공편을 타고 두시간반 정도 걸려서 도착한 것 같습니다. 헬싱키는 폭설이 내리는 겨울날씨였는데 부다페스트는 남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아직은 초가을 날씨입니다. 북유럽과 동유럽의 계절 차이를 같은날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 것 같습니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일을 차량 렌트를 위해 미리 예약해둔 Hertz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렌트카 부스는 Arrival에서 공항 연결통로를 따라 조금 걸으면 바로 도착하게 됩니다. Hertz는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보니 눈에 확보여 찾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유럽에서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그리고 .. 2021. 5. 15.
[여행] 헝가리 부다왕국으로 가는 관문, 푸니쿨라 탑승기 [145] 10월 유럽의 날씨는 너무나도 하늘이 맑고 깨끗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날씨 정말 보기 힘듭니다) 아침에 비가와서 그런지 길은 조금 젖었지만 공기가 더더욱 상쾌해 진것 같습니다.​ 오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필수관광지 중 한 곳인 부다 왕궁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문 기간 중 이용했던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었는데요. 바로 창문밖으로 세체니 다리와 부다왕궁이 보이는 명당 중에 명당에 자리잡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코 프라하때도 그랬지만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위치는 잘 잡는 것 같아요) 동유럽 지역은 서유럽 지역보다는 확실히 물가가 저렴해서 호텔도 나름 저희 입장에서는 적절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호텔을 나서서 부다왕궁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리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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